아스널, 드디어 이탈리아 ‘대형 센터백’ 품는다! 칼라피오리 메디컬 테스트 예정→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합류 계획

벽수비 작성일 24.07.25 15:4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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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스널의 이탈리아 국가대표 센터백 리카르도 칼라피오리(22·볼로냐) 영입이 임박했다. 곧 메디컬 테스트가 있을 예정이며 아스널은 영입 절차가 완료되는 대로 프리시즌 투어에 칼라피오리를 합류시킬 계획이다.

영국 공영방송 ‘BBC’는 25일(한국시간) “수비수 칼라피오리는 볼로냐를 떠나 아스널로의 이적이 임박하면서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예정이다. 아스널은 칼라피오리를 미국 프리시즌 투어에서 선수단에 합류시킬 것이다”라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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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라피오리는 왼발잡이 센터백으로 풀백까지 소화할 수 있는 다재다능함을 갖춘 수비수다. 지난 시즌 티아고 모타 감독의 볼로냐에서 핵심적인 역할을 한 칼라피오리는 돌풍의 주역이었다. 볼로냐는 이탈리아 세리에 A 4위에 오르는 돌풍을 일으키며 59년 만에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에 진출했다.

볼로냐에서의 활약과 더불어 이탈리아 대표팀에서도 칼라피오리는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다. 최근 종료된 2024 유럽축구선수권대회(유로 2024)에서도 이탈리아의 주전 센터백으로 나선 칼라피오리는 자책골을 기록하기도 했지만 최고의 활약을 펼쳤다.

그러면서 칼라피오리는 이번 여름 이적시장 뜨거운 선수 중 한 명이었다. 레알 마드리드, 유벤투스를 포함해 유럽 여러 빅클럽이 칼라피오리의 영입을 노리면서 관심을 한 몸에 받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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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중 아스널이 재빠르게 움직였다. 윌리엄 살리바, 가브리엘 마갈량이스 이외에 추가적인 센터백 보강을 노리던 아스널은 칼라피오리 영입에 적극적으로 나섰고 개인 합의까지 빠르게 마치면서 그를 데려오는 데 가까워졌다.

그리고 볼로냐와 협상도 막바지로 향하면서 거의 합의에 이르렀다. 칼라피오리는 곧 메디컬 테스트를 받을 것이며 아무런 문제가 없는 한 아스널 이적이 완료될 것으로 보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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