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성모 기자가 이야기하는 양민혁 - '넥스트 손'으로 기대받는 양민혁의 토트넘 이적과 왜 포든을 롤모델로 삼았는지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07.26 15:37: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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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트넘은 강원 FC의 양민혁을 영입할 예정이다.

본지는 한국의 축구 전문가 이성모 기자로부터 양민혁에 대한 정보를 얻었다.

 

토트넘은 18세의 양민혁을 영입하고, 1월까지 재임대 후 겨울에 합류하는 계약을 체결할 예정이다.

양민혁은 4월달에 18세가 되었지만 4월이 채 되기도 전에 K리그 데뷔전을 치렀으며 데뷔전에서 도움을 기록하고 바로 다음 경기에 데뷔골을 기록했다.

 

그는 어린 나이에도 불구하고 이번 시즌 강원 FC의 모든 경기에 선발로 출전해 24경기 7골 3도움을 기록했다.

 

우리는 이성모 기자에게 '토트넘이 어떤 선수를 영입하게 되는건지'에 대해 물어봤다.

 

- 이성모

양민혁은 현재 K리그에서 가장 뛰어난 유망주이며 중요한 점은 그가 아직 고등학생이라는 점이다.

그의 재능이 너무나도 출중해 강원 FC는 고등학교 신분인 양민혁에게 프로 계약을 제의했는데 이건 'K리그 역사상 최초의 일'이다.

 

현재 K리그에서 뛰어난 퍼포먼스를 보여주고 있으며 4월~6월 3달 동안 연속으로 '이달의 신인상'을 수상했다.

그는 뛰어난 드리블러지만 동시에 훌륭한 마무리 능력도 지니고 있어 많은 한국 팬들이 '포스트 손흥민'이 되길 기대하고 있다.

특히, 그가 손흥민이 뛰고 있는 토트넘으로 이적한다면 더욱 이러한 기대치는 커질 것이다.

 

양민혁이 가장 좋아하는 축구 선수는 맨시티의 필 포든이다.

그는 포든과 같은 등번호인 47번을 사용하고 있다.

물론, 그 이유 하나만으로 47번을 사용하는 것은 아니지만 말이다.

과거 양민혁은 '난 포든처럼 뛰어난 기술력을 가진 선수가 되고 싶다. 더해서 이러한 능력을 활용해 팀원들을 돕는 훌륭한 선수가 되고 싶다'라고 이야기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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