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틀레티코는 다가오는 시즌 주전 공격수가 될 선수를 영입하기 위한 순조로운 과정을 밟고 있다. 우리는 아르템 도우비크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이다. 아틀레티코는 지로나와 이적료 협상에서 합의를 이루었지만 아직 공식 발표는 없다. 아직 확정되지 않은 일부 마지막 세부 사항들로 인해 아틀레티코 팬들 사이에서는 협상을 그르칠 수도 있다는 우려가 자리잡힌다.

로마는 아직 해결되지 않은 몇 가지 문제가 있다는 점을 이용하여 하이재킹에 시도하고 있다. 이는 언론인 마테오 모레토도 언급한 것으로, 개인 협상 과정에서 발생한 그의 에이전트에게 주어질 커미션 비율에 대한 합의가 아직 이루어지지 않은 것으로 밝혀졌다.

본지가 알기로 아틀레티코는 해당 협상에서 차분하다. 그들은 이것이 세부적인 문제로, 합의점을 찾는 데 문제가 없을 것이라는 점을 알고 있다. 지로나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가 이적료로 옵션 포함 4000만 유로에 합의한 이후 계약이 성사되기까지 남은 유일한 일이다.

아틀레티코와 선수 사이의 일시적인 불일치는 로마가 하이재킹을 위해 이용하는 요소가 되기를 원할 것이다. 스카이스포츠와 같은 이탈리아 언론들에서는 도우비크가 로마 이적에 환영한다는 이야기까지 들려온다. 그리고 앞서 언급한 모레토의 보도에 따르면 선수의 에이전트가 로마의 제안을 들어볼 것이라고 언급되어 있다.

이탈리아 클럽은 스트라이커가 필요하며, 여러 측면들에서 협상을 진행하고 있다. 한편으로는 앞서 언급한 도우비크 뿐 만 아니라 비야레알의 알렉산더 쇠를로트 또한 존재한다.

아틀레티코 측에서는 이것이 도우비크 및 에이전트 측이 협상에서 원하는 계약을 따내기 위한 압박(언론 플레이)를 하는 것이라고 이해하고 있다. 그리고 구단은 문제 해결에 대해 낙관적이다. 하지만 반면 이런 문제가 발생하리라 예상하지 못했던 것도 많다. 세부 사항이 해결되어 공식적인 발표를 할 수 있기를 기다리고 있다.

현재 아틀레티코는 그닥 걱정하지 않고 있다. 왜냐하면 그들은 또한 지로나와 합의한 4천만 유로에 달하는 금액에 로마가 똑같은 제안을 보내야 한다는 점을 알고 있기 때문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