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ttps://www.nytimes.com/athletic/5678035/2024/08/04/liverpool-fabio-carvalho-southampton-transfer/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이 파비오 카르발류를 영입하기 위해 제시한 최대 1500만 파운드의 제안을 거절했습니다.

21세의 카르발류는 지난 1월 헐 시티로 임대되기 전 남해안 클럽의 타깃이었으며, 사우샘프턴이 프리미어리그로 승격한 후 올 여름 다시 관심을 보였습니다.

사우스햄턴은 이번 여름 카르발류를 영입하기 위해 접근했으나, 안필드 측은 이를 거절했습니다.

리버풀은 또 다른 임대 이적을 허락할 의사가 없으며, 카르발류를 판매할 경우 사우스햄턴의 제안보다 훨씬 높은 가치를 부여할 필요가 있다고 판단했습니다.

새로 임명된 리버풀의 감독 아르네 슬롯은 프리시즌 동안 카르발류의 활약에 깊은 인상을 받았으며, 적절한 제안이 없는 한 2024-25 시즌에 그를 활용할 계획입니다.

카르발류는 미국 투어 동안 열린 레알 베티스, 아스널,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와의 세 번의 친선 경기에서 모두 선발로 출전했습니다. 특히 아스널과 유나이티드와의 경기에서 득점하며 날카로운 모습을 보였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