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앙 네베스 이어 PSG 3호 영입 'HERE WE GO~'...총 674억에 새로운 왼발 CB 온다

도지페페 작성일 24.08.06 17:36:4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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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리 생제르맹(PSG)이 3호 영입을 눈앞에 두고 있다.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6일(한국시간) 이적이 확정적일 때 쓰는 문구인 'HERE WE GO'와 함께 윌리엄 파초 PSG행을 전했다. 로마노 기자는 "에콰도르 수비수는 기본 이적료 4,000만 유로(약 600억 원)에 옵션 500만 유로(약 74억 원)가 붙는다. 5년 계약을 맺고 프랑크푸르트에서 합류한다. 메디컬 테스트가 예약되어 있다"고 전했다.

PSG는 올여름 킬리안 음바페를 레알 마드리드로 내주는 등 출혈이 있었다. 이제 영입에 집중하고 있는 PSG는 케일러 나바스, 세르히오 리코 이탈로 생긴 골키퍼 빈자리를 마트비 사포노프 영입으로 채웠다. 마누엘 우가르테 이탈을 생각하고 중원에 젊은 활력을 넣기 위해 주앙 네베스를 벤피카에서 영입하기도 했다.

파초는 에콰도르 국적 센터백으로 2001년생이다. 2022년 로열 앤트워프에 오며 유럽 생활을 시작했다. 일찍이 에콰도르 국가대표 수비수로 뛸 정도로 기대를 받던 파초는 앤트워프의 벨기에 리그 우승을 이끌면서 주목을 받았다. 프랑크푸르트로 이적을 했고 3백 핵심 수비수로 활약을 했다. 레알 마드리드로 관심을 가질 정도로 높은 평가를 받았다.

왼발 센터백이라는 특수성이 있고 젊은 선수들을 원하는 PSG의 니즈와 맞았다. 프레스넬 킴펨베, 뤼카 에르난데스가 여전히 부상인 상황에서 파초를 영입해 수비 옵션을 더할 생각이다. 파초가 오면 마르퀴뇨스 혹은 밀란 슈크리니아르와 호흡하고 루카스 베랄두와 경쟁할 가능성이 높아 보인다.

사포노프, 네베스에 이어 파초까지 영입한 PSG는 이제 공격수 영입에 집중할 것으로 보인다. 음바페 대체자로 빅터 오시멘, 제이든 산초, 니코 윌리엄스, 흐비차 크바라츠헬리아 등 여러 공격수들이 거론됐지만 영입 진전은 없는 상황이다. 라이프치히에서 성공적 임대 생활을 보낸 사비 시몬스는 다시 라이프치히로 임대를 떠났다. PSG 팬들은 빨리 공격수가 영입되길 바라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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