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르틴 수비멘디의 미래가 180도 전환되었다. 레알 소시에다드 미드필더가 이번 여름 팀을 떠날 것으로 보였으나, 최근 유로 2024에서 스페인 대표팀과 함께 우승을 차지한 그는 리버풀이 6,000만 유로의 바이아웃을 지불하려는 제안을 거절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레알 소시에다드에 있어 마르틴 수비멘디의 잔류는 현재 가장 좋은 소식이다. 리버풀은 그의 영입을 위해 모든 준비를 마쳤고, 몇 주 전만 해도 이 매체는 수비멘디가 이적에 동의했다고 보도했다. 계약은 사실상 완료된 상태였으며, 리버풀은 그를 새로운 핵심 선수로 만들 계획이었지만, 결국 마르틴 수비멘디는 리버풀의 제안을 거부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남기로 결정했다.

그의 이적은 레알 소시에다드의 계획에 큰 타격이 되었을 것이다. 수비멘디 같은 수준 높은 선수를 잃는 것은 해결하기 어려운 문제였을 것이다. 이마놀 알과실 감독은 수비멘디를 핵심 선수로 신뢰하고 있으며, 그와 메리노, 브라이스 멘데스는 유럽 최고의 중원 조합 중 하나를 이루고 있었다. 이 두 선수 중 한 명이라도 잃는 것은 어려운 과제가 되었겠지만, 이제 수비멘디의 잔류로 레알 소시에다드는 중요한 승리를 거두게 되었다.

Martín Zubimendi planta al Liverpool y seguirá en la Real Sociedad | Relevo