Here We Go! 황희찬도, 아스널 FW도 포기했다...450억+5년 계약 임박

우주미세먼지 작성일 24.08.13 23:33: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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엘리예 와히가 올림피크 드 마르세유로 이적할 예정이다.

마르세유는 프랑스의 명문 구단 중 하나다. 파리 생제르맹(PSG)이 아직까지 들지 못한 유럽축구연맹(UEFA) 챔피언스리그(UCL) 우승을 차지하기도 했고, 프랑스 리그앙 우승 9회, 쿠프 드 프랑스(프랑스 FA컵) 우승 10회를 경험했다. 

지난 시즌 부진을 겪은 뒤 여름 동안 대거 변화에 나섰다. 명장 로베르토 데 제르비를 선임했고, 피에르 에메릭 오바메양이 사우디아라비아로 떠나면서 공격진을 보강하기 시작했는데, 황희찬이 깜짝 후보로 이름을 올리기도 했다. 하지만 울버햄튼은 핵심 선수 황희찬을 내보내지 않겠다고 선언했다.

이에 마르세유는 아스널의 에디 은케티아에게 시선을 돌렸다. 그는 주로 최전방 스트라이커로 뛰지만, 아스널에서는 백업 역할을 소화할 적이 많았다. 지난 시즌엔 리그 27경기에 출전했지만 선발은 10회에 불과했고, 5골 2도움만을 남겼다.

마르세유가 초기 제안을 보냈지만, 아스널이 한 차례 거절했다. 마르세유가 제안한 금액은 1700만 파운드(약 297억 원) 가량이었지만, 아스널이 원하는 금액에는 미치지 못했다. 이에 마르세유는 2700만 유로(약 400억 원)로 금액을 올렸다. 하지만 이 역시 아스널의 성에 차지 못했다. 아스널은 줄곧 3500만 유로(약 520억 원)에 셀온 조항을 고수했다.


결국 은케티아 영입도 포기했다. 이번에는 랑스의 와히를 노렸다. 프랑스 출신인 그는 몽펠리에에서 성장했다. 프로 데뷔 후 점점 리그앙 무대에서 두각을 드러냈는데, 2021-22시즌 리그 33경기에서 10골 2도움을 올렸고, 2022-23시즌에는 리그 33경기에서 19골 5도움을 폭발했다. 여러 클럽의 관심을 받으면서 지난 시즌 RC 랑스에 합류했다. 랑스에서도 리그 27경기 9골 3도움을 올리며 꾸준한 컨디션을 이어갔다.

이제 마르세유는 와히를 품을 예정이다. 유럽 축구 이적시장 전문가 파브리시오 로마노 기자는 13일(한국시간) 자신의 SNS를 통해 "와히가 마르세유로 간다. 기본 이적료 2500만 유로(약 375억 원)에 추가 이적료 500만 유로(약 75억 원)로 거래될 것이다"고 소식을 전했다.

이어 "랑스가 15%의 셀온 조항을 가져간다. 그는 5년 계약에 동의했다. 파블로 롱고리아 회장과 메흐디 베나티아 디렉터, 로베르토 데 제르비 감독이 제시한 프로젝트를 받아들이기 위해 노력했다"고 덧붙이면서, 이적이 임박했을 때 덧붙이는 'Here we go' 문구도 추가했다. 마르세유는 릴리앙 브라시에, 메이슨 그린우드, 피에르-에밀 호이비에르 등을 영입하며 활발한 여름 이적시장 기간을 보내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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