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스날이 레알 소시에다드의 미켈 메리노 영입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미켈 아르테타는 메리노 영입을 원해왔고, 현재 두 구단은 협상을 진행 중이다.

아스날의 스포츠 디렉터 에두는 스페인에 방문하여 계약을 중재하고 있다.

메리노가 아스날에 합류해 아르테타 밑에서 뛰고 싶어하는 만큼 개인 조건은 문제가 되지 않을 것으로 보인다.

소시에다드는 현재 계약 기간이 1년밖에 남지 않은 메리노를 잃을 가능성을 염두에 두고 있다. 

비록 그들은 메리노에게 계약 연장을 제안했지만 메리노의 대리인은 아스날에 합류할 의사가 있음을 분명히 했다.

아스날은 리카르도 칼라피오리의 케이스와 마찬가지로 메리노 영입 최종 단계에 들어가기 전에 확실한 판매를 원할 가능성이 높다.

칼라피오리의 경우, 아스날은 풀럼과 에밀 스미스 로우의 매각에 대해서 폭넓은 합의를 이룬 후에야 영입을 향해 나아갔다.

현재 상황에서 메리노의 길을 열어줄 유력한 선수는 에디 은케티아다.

비록 마르세유로의 이적은 무산되었지만, 솔랑케의 대체자를 찾고 있는 본머스를 비롯한 다른 팀에서 은케티아에게 관심을 보이고 있다.

이번 주 초 메리노의 미드필더 파트너인 수비멘디는 리버풀 이적을 거절하고 레알 소시에다드에 잔류했다.

https://www.nytimes.com/athletic/5651694/2024/08/14/arsenal-mikel-merino-transfer/