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스카 밥은 바르셀로나로 가서 골절된 비골 수술을 받을 예정이고, 3~4개월 동안 결장할 예정으로 보인다.
오스카 밥은 라몬 쿠가트의 병원에서 수술을 받을 예정이다. 라몬 쿠가트는 펩이 맨시티를 지휘하는 동안 홀란드, 콤파니, 아게로를 포함해서 많은 맨시티 스타들의 수술을 집도했다.
이번시즌 미국 투어와 커뮤니티 쉴드에서 인상적인 활약을 펼쳤기에 1군으로 합류 할 것으로 보였던 오스카 밥은 훈련 중 부상을 입었다. 그는 비접촉 상황에서 회전할 때 다리 뼈가 골절 된 것으로 추정된다.
오스카 밥의 부상으로 맨시티는 이적 시장에 뛰어들 수밖에 없을지도 모른다. 이번 시즌 훌리안 알바레스과 세르히오 고메스를 팔고 트루아 AC의 윙어 사비뉴만 £30m의 이적료로 영입한 펩의 맨시티는 선수 한 명이 줄어든 상태이다.
맨시티는 팰리스의 미드필더 에베레치 에제와 비록 £100m의 요구금액을 충족시킬 의향이 없지만 뉴캐슬의 브루누 기마랑이스 영입에 관심을 가지고 있다.
현재 펩이 사용할 수 있는 옵션으로는 모두 양쪽 윙어에서 뛸 수 있는 사비뉴와 제레미 도쿠가 있고, 베르나르두 실바는 지난시즌 주전 오른쪽 윙어로 뛰었다.
이번 부상은 오스카 밥에서 엄청난 불운이었다. 그는 프리시즌에서 인상적인 모습들을 선보이면서 1군에서 정기적으로 활약 할 수 있는 입지를 굳건히 했다.
펩은 커뮤니티 쉴드 이후 밥에게 많은 1군 기회를 줄 것이라고 암시했다. 그는 2019년 맨시티로 이적한 밥에 대해서 "때때로 수동적이지만 독특한 무언가를 가지고 있다." 라고 말했다.
"그의 움직임에서 첫번째 스탭이나 두번째 스탭은 오른쪽이든지 왼쪽이든지 믿을 수 없을 정도이다."
오스카 밥은 맨시티의 아카데미에서 뛰어난 성적을 거두었고 지난시즌 1군에서 26경기를 출전했다. 26경기 중 가장 눈부셨던 경기는 1월 뉴캐슬 원정경기인데, 밥은 케빈 더 브라위너의 패스를 받아서 멋진 결승골을 넣었다.
그리고 2월 맨시티는 밥에게 2029년 여름까지 클럽과 함께 가는 새로운 계약을 보상으로 제공했다. 2023년 10월 노르웨이 국가대표팀에 데뷔한 밥은 국가대표팀에서 8경기 2골을 기록했다.
https://www.thetimes.com/sport/football/article/oscar-bobb-injury-manchester-city-8s2nk53x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