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 주 아틀레티코 마드리드는 훌리안 알바레즈와의 계약을 확정시키고 금요일 오후 그를 언론에 공개했다.

24세의 알바레즈는 펠릭스 이후 가장 큰 규모의 영입으로, 맨체스터 시티로부터 보너스 포함 €95m을 지불했다.

국가대표팀 동료인 몰리나,로드리고 데 폴,줄리아노 시메오네, 앙헬 코레아 등이 알바레즈의 영입을 위해 많은 노력을 기울였다는 사실이 알려지면서 많은 화제를 모았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도 알바레즈와 정기적으로 연락을 주고받았다.

“팀 동료들과 이야기를 나눴고 올림픽에서는 줄리아노와 같은 방을 썼습니다.그는 제가 팀을 도와주길 원했고, 그들이 제 기량을 향상시켜줄 거라고 말했습니다. 저에게는 도전이었습니다

최근 보도에 따르면 알바레즈는 그리즈만과 함께 쇠를로트의 뒤에 배치될 것이라고 한다.

“저는 우선 어떤 포지션에서든 뛰고 싶습니다. 제가 경기장에서 팀에 도움이 될 수 있다면 행복할 것입니다.”

알바레즈는 로드리 에르난데즈와는 유로 2024 우승을 축하하는 것 외에는 아틀레티코에 대해 이야기한 적이 없다고 밝혔다.

“저는 커리어에 변화와 새로운 도전이 필요하다고 느꼈습니다. 아틀레티코는 그렇게 할 수 있는 최고의 도구를 제공하는 클럽이에요.”

“스칼로니는 선수들이 플레이하고 리듬을 가지고 있다면 자리를 잡을 수 있다고 말했습니다.” 알바레즈는 아르헨티나 대표팀의 위상에 미치는 영향에 대해 설명했다.
 

또한 맨체스터 시티에서 펩 과르디올라 감독에게 무엇을 배웠는지에 대한 질문도 받았다.

“지난 몇 년 동안 많은 것을 배웠지만, 두 감독 모두 역사상 최고로 꼽히는 분들인 만큼 앞으로도 계속 배울 수 있을 것입니다. 계속해서 배우고 발전할 수 있을 것 같고, 시메오네와 같은 감독을 알게 되고 스페인에서 뛰게 되어 매우 흥분됩니다.” 알바레즈는 이렇게 말했다.

https://www.football-espana.net/2024/08/16/julian-alvarez-on-leaving-manchester-city-for-atletico-madrid-i-felt-i-needed-a-change