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5, 아담 레벤탈
전 웨스트햄 수비수 안젤로 오그본나는 왓포드와 1년 계약에 합의했다.
이 계약에는 1년 추가 연장 옵션도 포함되었다.
이 36살의 수비수는 이번 여름 초, 웨스트햄 유나이티드를 떠난 이후 계속해서 소속 구단이 없는 상태였다.
금요일, 디 애슬래틱은 오그본나가 왓포드와 진전된 협상 중이라고 보도했었다. 지난 24시간 동안, 계약에 관련된 최종 합의를 위해서 마지막 협상이 이뤄졌다.
왓포드 팀에서 자리를 잡기에 앞서 오그본나는 몸상태를 끌어올리기 위해서 1~2주 정도의 짧은 기간이 걸릴 것으로 예상된다.
오그본나는 2015년 여름, 유벤투스에서 웨스트햄으로 이적했다.
웨스트햄에서 9년 동안, 그는 249경기에 출전하여 13골을 득점했다. 그리고 이 구단이 유럽 대항전에 진출하고, 2013년 컨퍼런스 리그를 우승하는데 기여했다.
왼발잡이 센터백 오그본나는 금요일, 사우디 프로 리그 구단 알 샤바브로 떠난 수비수 베슬리 후트를 대체할 것이다.
왓포드는 또한 다른 두 명의 영입을 성사시키길 바라고 있다 : 툴루즈 중앙 수비수 케빈 케벤, 로얄 앤드워프 미드필더 피에르 드워모. 동시에 본머스 스트라이커 다니엘 제비슨이 다음주에 임대로 합류할 예정이다.
드워모와 케벤은 토요일, 더비 카운티를 상대로 거둔 2-1 승리에서 경기장에 참석했었다. 이 경기 결과로 왓포드는 승률 100%로 챔피언쉽 2위에 오르게 되었다.
이제 왓포드는 화요일 밤, 카라바오컵에서 폴리머스 아가일을 상대할 예정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