웨스트햄이 이적시장 마감 전에 제임스 워드-프라우즈를 판매할 준비가 되어 있다고 팀토크가 보도했습니다.

웨스트햄의 새로운 감독 훌렌 로페테기는 이미 아르헨티나의 미드필더 귀도 로드리게스를 영입하며 팀의 미드필더진 개편을 모색하고 있으며 파리 생제르맹의 카를로스 솔레르의 영입도 추진 중입니다.

앞서 보도한 대로 웨스트햄이 솔레르의 영입에 성공한다면 워드-프라우즈는 런던 스타디움을 떠날 수도 있습니다.

워드-프라우즈는 웨스트햄의 프리미어리그 개막전인 아스톤 빌라와 그 다음 경기였던 크리스탈 팰리스와의 2연전에서 선발 명단에서 제외되었고 벤치에 이름을 올렸습니다.

29세의 워드-프라우즈는 지난 여름 당시 웨스트햄의 감독이었던 데이비드 모예스의 핵심 영입으로 사우스햄튼에서 런던 스타디움으로 이적했습니다.

모예스는 웨스트햄뿐만 아니라 그가 맡았던 다른 클럽에서도 감독직을 수행하는 동안 세트피스를 중요시했고 워드-프라우즈의 뛰어난 세트피스 능력을 높이 평가해 그를 영입한 것이 분명합니다.

하지만 로페테기는 이 부분에 대한 의존도를 낮추고 워드-프라우즈 대신 귀도 로드리게스와 토마스 수첵을 프리미어리그 첫 두경기에 선발 출전시켰습니다.

그러나 제임스 워드-프라우즈가 이적시장이 마감되는 금요일 전에 영입이 가능하다면 위에서 언급한 경험과 기술을 갖춘 그를 노리는 팀은 분명 많을 것입니다.

워드-프라우즈에게는 가혹해 보일 수 있지만, 데이비드 모예스에게 중요했던 미드필더가 훌렌 로페테기에게는 다르다는 사실로 감독마다 플레이하는 방식이 다르다는 것을 보여줍니다.

https://www.teamtalk.com/west-ham-united/exclusive-proposed-psg-signing-sparks-key-midfielder-exit-lopetegui-puts-marker-down