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카이스포츠 이탈리아는 사우디의 알 아흘리가 빅터 오시멘 영입을 위해 7,000만 유로를 제의했다고 보도했다. 문제는 이 제안에 대해 나폴리가 고려해볼 수도 있지만 선수측에서 여전히 PSG, 아스날, 첼시의 제안을 기다리고 있다는 점이다.

오시멘은 2023년 12월에 바이아웃 1억 3천만 유로가 포함된 새로운 계약을 맺었지만 아무도 이 조항을 발동시키지 않고 있다.

이런 상황 속에서 처음으로 알 아흘리가 바이아웃의 절반 규모인 약 7,000만 유로를 나폴리에게 제의했다. 이는 현재 상황 속에서 나폴리가 충분히 받아들일 수도 있는 금액이다. 하지만 오시멘은 사우디 행을 거부하고 있다. 그는 사우디 프로 리그로 이적하는걸 원하지 않으며 PSG, 아스날, 첼시의 막판 제안을 기다릴 것이다.

그는 챔피언스리그에서 뛰는걸 선호하며 이는 첼시가 특히 오시멘과 별개로 루카쿠까지 영입하게 된다면 그의 우선 순위 리스트에서 꽤 낮은 위치에 있다는걸 의미한다.

한편 나폴리는 오시멘에 대해 1억 유로 + @의 금액을 받길 원하고 있지만 상황은 점점 어려워지고 있다.

https://football-italia.net/osimhen-hesitant-as-al-ahli-offer-70m-napoli/