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08/28, 제임스 맥니콜라스
아스날은 위건 애슬래틱 골키퍼, 샘 티클의 영입을 알아보고 있는 중이다.
디 애슬래틱은 금요일, 여름 이적 시장이 종료되기 전에 아스날이 최소한 1명의 골키퍼 영입은 바라고 있다고 보도했었다. 그들은 1군 선수단에 합류시킬 홈그로운 골키퍼를 찾고 있는 중이다. 울버햄튼 원더러스의 댄 벤틀리와 함께, 티클이 현재 고려되고 있는 선수다.
티클 뿐만 아니라, 아스날은 구단을 떠날 수 있는 아론 램스데일의 대체자도 원하고 있다. 이는 이상적으론 에스파뇰의 조안 가르시아가 될 것이다.
22살의 티클은 위건 아카데미 출신으로 잉글랜드 연령별 국가대표선수였다. 그가 아스날에 합류하기 위해서 1군팀 경기 출전을 다소 포기할 준비가 되어있을지는 지켜봐야할 일이다.
티클은 지난 3월,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팀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2023년 9월, 리 카슬리 감독이 그를 처음 콜업하면서 2006년 레이턴 베인스 이후로 잉글랜드 U-21 국가대표팀에 선발된 첫 번째 위건 선수가 되었다.
티클은 지난 시즌, 위건에서 모든 대회를 통틀어 52경기에 출전했다. 이 중 18개의 클린시트를 기록했다. 그는 위건 올해의 선수로 선정되기도 했다. 티클은 승점 8점 삭감을 당했음에도 불구하고, 팀이 리그원에서 12위로 마치는데 기여했다.
티클은 2021년, 위건에서 데뷔전을 치뤘다. 그리고 58경기에 출전했다. 그는 지난 시즌, 팀의 주전 골키퍼로 자리를 잡았다.
티클은 지난 5월, 2028년까지 4년 재계약에 서명했다.
아스날은 이번 여름 초, 울브스 골키퍼 벤틀리를 써드 골키퍼로 노렸었다. 하지만 이 31살 선수에 대한 비드는 거절되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