레알 마드리드는 맨체스터 시티의 115건 재정 위반 혐의에 대한 징계로 인한 여파를 전략적으로 주시하고 있다.
만약 시티가 중징계를 받게 된다면, 마드리드는 로드리를 산티아고 베르나베우로 데려올 수 있는 기회를 잡을 수 있다.
중원에서 압도적인 존재감을 가지고 있고, 경기 템포를 조절하는 데 탁월한 능력을 가지고 있는 로드리는 이적 후 시티의 핵심 선수로 활약하고 있다.
최근 시티의 PL 우승과 UCL 우승에 중추적인 역할을 한 그에게 마드리드가 관심을 보이는 것은 당연한 일이다.
하지만 마드리드는 도전에 직면한 상황이다. 마드리드는 시티가 로드리를 위해 파격적인 제안을 제시했다는 것을 알고 있다.
또한 로드리를 영입할 경우 시티가 요구할 수 있는 거액의 이적료에 대해서도 우려하고 있다.
현재로서는 레알 마드리드가 시티의 법적 소송이 어떻게 전개될 지 지켜본 후 이 스페인 국가대표 선수에 대한 잠재적인 움직임을 결정할 것으로 보인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