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현석, 데뷔 '어시스트' 적립!...마인츠,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승→리그 4경기 만에 '첫 승리'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09.21 15:27: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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홍현석이 데뷔 어시스트를 적립했다.

마인츠는 21일 오전 3시 30분(한국시간) 독일 아우크스브루크에 위치한 임풀스 아레나에서 열린 2024-25시즌 독일 분데스리가 4라운드에서 아우크스부르크에 3-2 승리를 기록했다.

마인츠는 3-4-2-1 포메이션을 가져왔다. 버카르트, 지프, 홍현석, 음웨네, 아미리, 사노, 카시, 한슈-올센, 옌츠, 코어가 선발로 나왔고 젠트너가 골문을 지켰다. 이에 맞선 아우크스부르크 역시 3-4-2-1 포메이션을 활용했다. 에센데, 바르가스, 레즈베차이, 얀눌리스, 야키치, 오니에카, 볼프, 슐로터벡, 하우레우, 바우어가 선발 명단을 채웠고 라브로비치가 골키퍼 장갑을 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포문을 열었다. 전반 6분 바우어의 패스를 받은 바르가스가 박스 바깥에서 중거리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문을 벗어났다. 마인츠가 선제골을 기록했다. 전반 13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지프가 헤더 슈팅을 시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갈랐다.

리드를 잡은 마인츠가 점수 차를 벌렸다. 전반 15분 음웨네의 크로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추가골을 기록했다. 마인츠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지프의 패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바깥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넘어갔다.

아우크스부르크도 반격에 나섰다. 전반 25분 하우레우의 패스를 받은 슐로터벡이 박스 안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기세를 이었다. 전반 27분 레즈베차이의 크로스를 받은 슐로터벡이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로 연결되진 않았다.


마인츠에 악재가 닥쳤다. 전반 35분 아미리가 좋지 않은 파울을 저지르며 옐로 카드를 받았고 경고 누적으로 퇴장을 당했다. 수적 우위를 점한 아우크스부르크가 공격을 이었다. 전반 37분 볼프의 크로스를 받은 레즈베차이가 헤더 슈팅을 시도했지만 골키퍼에게 막혔다. 그렇게 전반전은 마인츠가 2-1 리드를 잡은 채, 마무리됐다.

후반 초반, 마인츠가 쐐기를 박았다. 후반 4분 홍현석의 패스를 받은 버카르트가 박스 안에서 오른발 슈팅을 시도해 아우크스부르크의 골망을 흔들었다. 아우크스부르크도 추격을 포기하지 않았다. 후반 12분 지안눌리스의 크로스를 받은 에센데가 박스 안에서 헤더 슈팅을 시도해 만회골을 기록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계속해서 압박했다. 후반 19분 박스 안에서 공을 잡은 지안눌리스가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위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에도 악재가 닥쳤다. 후반 25분 에센데가 위협적인 파울을 저질렀고 주심은 비디오 판독(VAR) 이후 그에게 퇴장을 선언했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공세를 펼쳤다. 후반 37분 마이어의 패스를 받은 카바다이가 박스 바깥에서 왼발 슈팅을 시도했지만 공은 골문 왼쪽으로 벗어났다. 아우크스부르크가 결정적인 기회를 살리지 못했다. 후반 44분 박스 안에서 크로스를 받은 무니에가 바이시클 킥을 시도했지만 젠트너가 몸을 날려 막아냈다. 그렇게 경기는 마인츠의 3-2 승리로 마무리됐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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