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의 주장 카일 워커는 아스날을 상대로 맨체스터 시티가 에티하드 스타디움에서 2-2 무승부를 거둔 경기의
아스날의 첫번째 골에서 심판 마이클 올리버가 한 일에 분노했다.
잉글랜드의 라이트백은 올리버에게 불려서 대화를 하느라 포지션에서 벗어났으며,
리카르도 칼라피오리가 그 이점을 가지고 멋진 감아차기를 넣으면서 엘링 홀란드의 선제골을 만회했다.
가브리엘의 헤딩으로 거너스는 2-1로 앞서갔지만, 레안드로 트로사드가 하프타임 직전에 퇴장당했으며,
원정팀은 그 대가를 존 스톤스의 동점골로 받았다. 워커는 Radio 5 Live에 이렇게 말했다.
"저는 절대로 공중파 방송이나 공중파 라디오에 나와서 사람들을 비난하지 않을 것인데,
왜냐하면 세상에는 이미 많은 그러한 일들이 일어났기 때문입니다."
"제가 말하는 뜻은, 전 심판에게 가지 않았습니다. 저와 부카요는 심판에게 다가가지 않았습니다, 그가 우리를 불렀죠.
그러니 제가 심판에게 불렸다면, 그는 공이 제 머리 위로 지나가기 전에 제가 원래 포지션으로 돌아갈 수 있도록 기다려줘야 합니다."
"만약 제 의지로 심판에게 다가가서 포지션에서 벗어났다면, 그건 제 잘못입니다. 하지만 전 포지션을 지키고 있었습니다,
심판은 두명의 주장을 불러서 선수들을 진정시키라고 했죠. 그래서 저는 돌아가면서 이렇게 말했습니다.
"다들, 집중해. 멍청한 짓 하지 마, 우리가 확실히 이 경기를 이겨낼 수 있도록 하자고."
그러는 중에 공이 제 머리 위를 지나가더군요."
"저와 마이크는 매우 좋은 관계에 있고, 전 그가 매우 어려운 직업을 가지고 있다고 봅니다, 특히 최정상 수준에서 말입니다.
그러니 제가 그에게 비판적인 것은 아닙니다. 전 그가 충분히 어려운 직업에 있다는 것을 압니다.
그는 계속해서 그에게 소리지르는 22명의 화난 선수들을 상대해야 하죠."
"만약 제가 스스로 그에게 다가갔다면, 그건 공정했겠죠.
하지만 그가 두 명의 주장을 불렀으면서, 제가 포지션으로 돌아가지 못하게 한 것은...
만약 제가 골키퍼였다면, 그가 제 골대로 돌아갈 때까지 기다려 줬을까요? 당연히 그랬을 겁니다.
전 수비수입니다. 저는 수비의 1선에 있고, 그는 제가 돌아가서 준비가 될 때까지 기다려서 휘슬을 불어야 했습니다."
워커는 한편 아스날이 반복적으로 경기를 중단시킨 방식을 언급하면서,
'우리가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dark arts)을 보는 것은 경기의 일부라고 말했다.
극적인 골을 넣은 영웅인 스톤스는 스카이스포츠에게 거너스가 '정정당당하지 못한 방법'(the dark arts')에 통달했는지
질문을 받자 이렇게 대답했다.
"전 그들이 이에 통달했는지는 모르겠습니다. 그들은 몇 년동안 이러한 것들을 해왔고, 우리는 이를 예상해야 합니다.
사람들은 그걸 똑똑하거나, 더럽다고 부를 수 있습니다, 어떤 식으로 이를 부르던지 간에,
그들은 경기를 중단시켰고, 이는 모든 이들의 흐름을 나쁘게 만들었습니다.
그들은 이를 자신들의 이점으로 사용했고, 제 생각에 우리는 이에 매우 잘 대처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