카라스코는 마드리드에서 몇 년 동안 그와 함께했고, 팬데믹 이후 리그 우승 시즌도 동료로서 같이했기에 펠릭스의 발전을 매일 경험한 사람 중 한 명이다.
"축구계에 있는 모든 사람들이 주앙이 매우 재능 넘치는 선수라는 점을 알고 있다. 그는 많은 재능을 갖고 태어났지만, 축구에서는 재능이 가장 중요한 것이 아니라 규율을 잘 지키는 것, 집중력, 노력이 가장 중요하다는 점을 알 수 있다" 라고 입을 열기 시작했다.
"그는 좋은 태도를 보였지만, 감독이 요구한 바를 제대로 수행하지 못한 것 같다. 젊은 공격수들은 수비 가담보다 공격하기를 원하기에, 감독이 봤을 때 수비적인 부분에서 충분치 않았을 수도 있다"
"아틀레티코는 그렇게 쉬운 팀이 아니다. 그곳에서는 재능만으로 뛸 수 있는 팀이 아니다. 많은 노력이 필요하다"
"나도 젊었을 때 모나코에서 아틀레티코로 왔을 때 힘들었다. 3개월 동안 경기에 제대로 나서지 못했다. 그런 다음 비집고 들어가 자리를 얻었고, 머릿속 생각을 바꾸어야 했다. 그래서 다행이다. 그러지 않았으면 6개월 만에 팀을 떠났을 테니"
"그에게 최선만 있기를 바란다. 그는 해마다 성장할 것이다. 아틀레티코처럼 빅클럽에 이렇게 어린 나이에 영입되어, 비싼 이적료라는 압박을 받는 것은 쉽지 않았을 것이다"
"나는 그가 발전해왔다고 생각하고, 첼시에서 행복하게 뛰면서 전 세계에 자신의 재능을 만개할 수 있기를 바란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