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1484억' FW 포기 안했다...2025년 '영입' 목표→1월 영입 가능성도 논의

도지페페 작성일 24.09.25 17:3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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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가 빅터 오시멘의 영입을 고려하고 있다.

영국 매체 '팀토크'는 "소식통에 따르면, 첼시는 2025년 오시멘의 이적을 논의하기 위해 선수 측 캠프와 새로운 협상을 가졌다. 그는 여전히 첼시의 위시 리스트 최상단에 위치해 있다. 첼시는 내년 여름 오시멘을 영입할 계획을 세우고 있으며 1월 이적이 가능한지에 대한 논의도 진행 중이다"라고 밝혔다.

나폴리의 '핵심 스트라이커' 오시멘은 지난여름 갈라타사라이에 합류했다. 갈라타사라이는 공식 채널을 통해 그의 임대 영입을 발표했다.

다소 껄끄러운 이별이었다. 나폴리에 합류한 후, 핵심적인 역할을 했던 오시멘. 2022-23시즌엔 리그 득점왕을 차지하며 나폴리의 스쿠데토를 이끌었다. 이후 오시멘은 이적시장의 핫 매물이 됐고 매해 여름 여러 빅 클럽과 연관됐다. 지난여름에도 그는 많은 구단의 러브콜을 받았고, 이적시장 막바지엔 사우디 이적이 99% 정도 성사됐었다.

하지만 나폴리의 '돈' 욕심으로 인해 이적은 이뤄지지 않았다. 이에 오시멘은 분노했고 나폴리 역시 오시멘의 태도를 지적하며 관계는 악화됐다.

이에 나폴리 역시 결단을 내렸다. 오시멘을 1군에서 완전히 배제시킨 것. 나폴리는 그를 1군 팀에서 제외했고, 등번호 9번마저 로멜루 루카쿠에게 넘어갔다. 오시멘은 이번 시즌 나폴리의 세리에A 선수단 명단에서도 이름이 제외되기까지 했다.

커리어에 큰 위기가 찾아온 오시멘. 이에 뒤늦게 이적을 모색했고 아직 이적시장이 열려 있던 튀르키예 리그의 갈라타사라이로 합류할 수 있었다.

오시멘은 갈라타사라이에서 좋은 활약을 하고 있다. 곧바로 주전으로 자리 잡은 그는 리그 2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해 풀타임을 소화했고 2어시스트를 기록 중이다. 갈라타사라이 팬들은 오시멘의 활약에 맹렬한 환호를 보냈다.

경기력을 꾸준히 유지하고 있는 오시멘. 첼시는 여전히 그를 포기하지 않았다. 이에 내년 여름 이적시장 때 영입을 목표로 하고 있다. 첼시 입장에선 당장 급할 것이 없다. 주전 스트라이커인 니콜라 잭슨과 재계약에 합의했으며 현재 그는 리그 5경기에서 4골 2어시스트를 올리는 등 맹활약을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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