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체스터 시티는 로드리가 전방 십자인대 부상으로 시즌을 빠지게 되자 토리노의 사무엘레 리치 영입을 검토하고 있다.
리치는 토리노가 세리에A 1위에 오르는데 핵심적인 역할을 하고 있으며 이번 달 파리에서 펼쳐진 프랑스와의 A매치 경기에서 이탈리아가 3:1로 승리하는데 있어 큰 역할을 해내면서 탁월한 퍼포먼스를 선보였다. 다양한 미드필더 역할에서 뛸 수 있지만, 리치는 최고의 젊은 딥라잉 플레이메이커 중 한 명으로 떠오르고 있고, 로드리의 부재를 메우기 위해 겨울 이적 시장때 영입해야한다고 결정된다면 시티 명단 상위권에 이름을 올릴 것이다.
리치는 또한 신중한 장기적 영입으로 간주될 것이며 이적료가 30m 파운드까지 올라갈 수 있다는 점을 감안할 때 단순한 임시방편은 아닐 것으로 보인다. 시티는 로드리 부상 아웃 이슈를 다음 여름에 대처할지에 대한 여부를 결정해야 한다.
리치는 오른발잡이이며 패스 범위가 뛰어나고 압박 속에서도 볼을 잘 컨트롤하며 181cm의 신장은 프리미어 리그에서도 살아남을 수 있는 신체 조건이다. 태클과 블로킹에도 강점을 지니고 있다.
물론 토리노는 진행 중인 시즌에 판매를 꺼려할 것이다. 특히 토리노가 현재의 퍼포먼스를 유지하여 챔피언스 리그에 진출할 가능성이 높아지게 된다면 더욱 그러하다. 그러나 프리미어 리그 챔피언 그리고 잠재적으로 챔피언스 리그 챔피언이 될 수 있는 클럽에 합류하라는 유혹은 아마도 선수에게 있어 거절하기 어려울 것이다.
https://amp.theguardian.com/football/2024/sep/27/rodri-ruled-out-for-the-rest-of-the-season-for-manchester-city-with-acl-injury