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엘 마팁, 현역 은퇴 선언

정밀타격 작성일 24.10.13 14:44: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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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터백인 조엘 마팁은 8년 동안 201경기에 출전하고 여러 차례 주요 대회에서 우승을 차지한 후 이번 여름에 리버풀을 떠났습니다.

2016년 샬케 04에서 자유 계약으로 영입된 마팁은 위르겐 클롭 감독 재임 기간 내내 핵심 선수로 활약하며 챔피언스리그 진출에 기여했고, 2019년에는 토트넘 핫스퍼와의 챔피언스 리그 결승전에서 디보크 오리기의 어시스트를 포함해 대회 영광의 주역으로 활약했습니다.
 

마팁은 리버풀이 UEFA 슈퍼컵 우승과 2019-20 시즌 프리미어리그 9경기에 출전해 클롭 감독의 팀이 30년간의 기다림을 끝내고 다시 잉글랜드 챔피언에 오르는 데 결정적인 역할을 했습니다.

장기 부상으로 2020-21 시즌을 소화하지 못한 카메룬 국가대표는 2021-22 시즌 리버풀이 쿼드러플 우승에 도전하는 과정에서 다시 뛰어난 기량을 선보였습니다.

등번호 32번인 그는 웸블리에서 열린 카라바오컵과 에미레이트 FA컵 결승에 모두 출전하며 자신의 단일 시즌 최다 기록인 43경기에 출전했고, 팀 동료들과 함께 리그와 챔피언스리그에서 준우승을 차지했습니다.

2022-23 시즌과 2023-24 시즌 초반까지 팀의 중요한 멤버로 활약했지만, 지난해 12월에 입은 전방십자인대 부상으로 인해 다시는 팀에서 뛸 수 없게 되었습니다.

마팁과 팬들은 계약 만료를 앞둔 지난 시즌 마지막 날 안필드에서 작별 인사를 나눴고, 이제 그의 선수 생활이 마무리되었음을 확인했습니다.

그는 샬케의 유소년 팀을 거쳐 시니어 레벨에서 7년간 활약했으며, 2011년에는 샬케의 컵대회 우승을 이끌었습니다.

국가대표팀에서도 마팁은 카메룬 국가대표로 27경기에 출전해 1골을 기록했으며 2010년과 2014년에 월드컵에서 뛰었습니다.

리버풀 FC의 모든 직원은 조엘과 그의 가족이 앞으로도 최고가 되기를 기원합니다.

 

https://www.liverpoolfc.com/news/joel-matip-confirms-retirement-football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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