브라질 대통령, 축구연맹 회장을 만나 “자국 리그 선수만 국가대표에 뽑아라” 요구

정밀타격 작성일 24.10.13 16:08:3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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브라질 룰라 다 시우바 대통령은 해외에서 뛰는 축구선수들을 국가대표에서 제외해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의 말에 따르면 해외파에는 '스타'가 없기 때문이라고 한다.

 

브라질이 월드컵 예선에서 칠레를 1대2로 이기고 하루 뒤에 그는 라디오 인터뷰에서 "해외에서 뛰는 선수들이 우리나라에 있는 선수들보다 뛰어나지 않다"고 말했다.

 

그리고 대통령은 브라질축구연맹(CBF) 회장을 만나 자국 리그 선수만 발탁할 필요성을 논했다고 말했다. 그의 주장대로면 레알 마드리드의 비니시우스, 호드리구, 밀리탕, 엔드릭, 바르셀로나의 하피냐 같은 선수들이 제외된다.

 

대통령은 현재 해외에 나가있는 선수들이 "가린샤, 호마리우 같은 선수는 없다. 아직 스타가 아닌 젊은 선수일 뿐"이라고 했다.

 

그는 "브라질에도 해외에 나가있는 선수들과 동등한 실력을 가진 좋은 선수들이 있다. 그러니 여기 있는 선수들에게 기회를 줘야 한다"고 했다.

 

코린치안스의 팬이기도 한 대통령은 평소 스포츠 이슈에 대해 이야기하는 것을 좋아하며, 최근에는 강등권에 있는 코린치안스와 셀레상의 상황에 비판적인 입장을 취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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