맨유 오열...'19세 특급 초신성' 마이누마저 쓰러졌다→출전 불가 4주 예상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18 16:43:4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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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비 마이누가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할 수 없다.

영국 'BBC'는 18일(한국시간) "마이누가 근육 부상으로 몇 주간 경기에 출장할 수 없게 됐다. 그는 지난 아스톤 빌라전에서 부상을 당한 뒤 잉글랜드 대표팀 명단에도 이름을 올리지 못했다"고 보도했다.

마이누는 맨유가 애지중지하는 특급 재능이다. 2005년생으로 맨유 성골 유스 출신인 그는 지난 2022-23시즌 잉글랜드 풋볼리그컵(EFL컵) 8강전에서 첫 성인 무대를 밟았다. 프리시즌에도 상당한 기대를 모았다. 어린 나이에도 마이누는 성인 선수들 못지 않은 영향력을 그라운드에서 마음껏 발휘했다. 

그러나 2023-24시즌 개막을 앞두고 부상을 당했다. 2달 간 재활 기간을 거쳤고, 11월에 있었던 에버턴전에서 복귀전에 성공했다. 마이누는 뛰어난 활약을 펼치기 시작했다. 쟁쟁한 경쟁자들 사이에서도 주전으로 기용받았다. 지난 시즌 모든 공식전 32경기에 출전했고 리그 24경기에 모두 선발로 출전하면서 3골 1도움을 기록했다.


생애 첫 성인 대표팀에도 이름을 올렸다. 마이누는 가레스 사우스게이트 감독이 이끈 잉글랜드 대표팀에 이름을 올리면서 유럽축구연맹(UEFA) 유로 2024에 참가하게 됐다. 그는 조별리그에서는 주로 벤치에 머물다가, 토너먼트에 오르기 시작하면서 주전으로 기회를 받았고 잉글랜드의 준우승에 기여했다.

올 시즌도 여전히 핵심으로 활약 중이다. 리그 7경기가 진행되는 동안 모두 선발로 출전했다. 최근엔 맨유가 그와의 장기 계약을 추진 중이기도 하다. 마이누는 이미 지난해 2월 맨유와 재계약하며 2027년 여름까지 동행을 이어나가는 중이다. 


하지만 부상으로 당분간 출전이 불가하다. 현지에서는 회복 시점에 따라 달라질 수 있지만 부상 기간을 4주로 예상하고 있다. 맨유는 오는 브렌트포드전을 시작으로 유로파리그와 EFL컵 경기까지 빡빡한 일정을 치러야 한다. 7경기 가량 뛰지 못할 것으로 보인다. 

맨유가 부상자 문제로 골머리를 앓고 있다. 빌라전에서 해리 매과이어 역시 부상으로 쓰러져 한동안 뛸 수 없고, 메이슨 마운트, 루크 쇼, 타이렐 말라시아가 아직까지 회복하지 못하고 있다. 그나마 누사이르 마즈라위는 평소 앓던 심장 문제로 시술을 받은 뒤 훈련에 복귀했다. 'BBC'는 A매치 기간 대표팀에 다녀온 선수들 중 마누엘 우가르테는 에콰도르전에서 다리를 다쳤는데 회복 훈련을 진행했고, 알레한드로 가르나초와 아마드 디알로도 질병으로 대표팀 경기는 뛰지 못했지만 브렌트포드전 출전은 가능하다고 알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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