첼시 떠나고 훨훨 나는 중...9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19 17:1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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첼시를 떠난 코너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마드리드에서 날아오르고 있다.

아틀레티코는 18일(한국시간) 구단 홈페이지를 통해 갤러거의 9월 '이달의 선수상' 수상을 공식 발표했다.

첼시 '성골 유스' 출신의 미드필더 갤러거가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은 것은 올 시즌이었다. 찰턴 애슬래틱, 스완지 시티, 웨스트 브롬위치 알비온, 크리스탈 팰리스 임대를 거치며 성장한 그는 2022-23시즌을 기점으로 첼시의 한 축을 담당하며 프리미어리그(PL) 수위급 미드필더로 발돋움했다.

그러나 해를 거듭할수록 성장세는 더뎠고 팀 내 입지도 애매해졌다. 2023-24시즌, 주전급 자원들의 줄부상으로 많은 출전 기회를 잡아 준수한 공격포인트를 올리기도 했으나 기복 있는 경기력으로 팬들의 비판을 피하지 못했다. 2023-24시즌 최종 기록은 50경기 7골 9도움. 결국 이번 여름 이적시장을 통해 4,200만 유로(약 630억 원)의 이적료로 아틀레티코 유니폼을 입었다.

디에고 시메오네 감독 체제에서 새 출발을 알린 갤러거. 시즌 초반부터 꾸준히 출전 기회를 부여받는 중이고 믿기지 않을 정도의 활약을 보이고 있다. 현재까지의 기록은 9경기 2골. 특히 지난 발렌시아, 라요 바예카노와의 2연전에서 내리 득점에 성공하며 팀의 상승세를 이끌기도 했다.

이와 동시에 구단 선정 9월 '이달의 선수상'을 수상했다. 호세 마리아 히메네스, 얀 오블락, 앙헬 코레아, 앙투안 그리즈만과 함께 후보에 오른 갤러거는 9월에 치른 5경기에서 2골을 기록하며 입단 이후 첫 수상에 성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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