황희찬 없는 울버햄프턴, 맨체스터시티에 역전패하고 최하위 추락

휴지좀주워줘 작성일 24.10.21 16:14: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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황희찬이 부상으로 이탈한 울버햄프턴 원더러스가 잉글랜드 프로축구 프리미어리그(EPL) 최하위로 추락했다.

울버햄프턴은 20일 밤(한국시간) 영국 울버햄프턴의 몰리뉴 스타디움에서 열린 EPL 홈경기에서 맨체스터시티에 1-2로 졌다. 울버햄프턴은 전반 7분 만에 예르겐 스트란 라르센의 골로 앞서갔으나 전반 33분 요슈코 그바르디올, 후반 50분 존 스톤스에게 연속 실점하며 역전패했다.

울버햄프턴은 5연패 및 시즌 개막 후 8경기 연속 무승(1무 7패·승점 1)으로 최하위인 20위에 자리, 강등 위기에 처하게 됐다. 울버햄프턴은 특히 지난 시즌 12골로 팀 내 최다 득점자로 이름을 올린 황희찬이 A매치 기간 한국 대표팀에 소집됐다가 왼쪽 발목을 다치는 등 악재가 지속, 팀 분위기가 어둡다.

울버햄프턴은 경기 종료 직전까지 디펜딩챔피언 맨체스터시티를 상대로 잘 버텼다. 점유율과 슈팅 등에서 맨체스터시티가 압도했다. 울버햄프턴은 그러나 1-1이던 후반 50분 실점했다. 스톤스가 필 포든의 크로스를 헤딩슛으로 연결, 골망을 흔들었다. 스톤스의 헤딩 순간 베르나르두 실바가 울버햄프턴 골키퍼 주제 사를 방해했다는 목소리에 비디오판독(VAR)까지 이어졌으나 반칙이 인정되지 않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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