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버풀의 주장 버질 반 다이크는 클럽과 새로운 계약에 대한 협상을 시작했다고 말했다.

33세의 그는 2018년 1월부터 클럽에 있었고 현재 계약은 시즌이 끝나면 만료된다.

“재계약 논의가 진행 중입니다. 미래에 무슨 일이 일어날지는 지켜봐야합니다.”  그가 말했다.

“저는 리버풀에 전적으로 집중하고 있습니다. 앞으로 남은 경기를 이기고 싶습니다. 그게 다에요.”

“미래가 어떻게 될지는 지금으로선 전혀 모르겠습니다. 다만 논의가 시작되었고, 지켜봐야 할 것이라고만 말씀드릴 수 있습니다.”

리버풀은 사우스햄튼에서 이적료 £75m에 그를 영입했고, 그는 구단이 프리미어리그, 챔피언스 리그, FA 컵, 리그 컵, FIFA 클럽 월드컵에서 우승하는 데 도움을 주었다.

새로운 감독이자 네덜란드 출신인 아르네 슬롯 지도 하에, 그는 이번 시즌 개막 8경기에서 7승을 거두며 리버풀이 프리미어리그 정상에 오르는 데 도움을 주었다.

“저는 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기분이 좋고, 즐겁습니다.” 그가 덧붙였다. 

“최종 결정을 내릴 때가 되면 여러분도 알게 될 겁니다.”

https://www.bbc.com/sport/football/articles/c70z0jl7kqro.amp