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키스 웰스, 낵 상대 달아나는 솔로포…6회까지 다저스에 6-4 리드

라저스 작성일 24.10.30 20:3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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월드시리즈 3연패로 벼랑 끝에 몰린 뉴욕 양키스가 홈에서 홈런포를 앞세워 시리즈 첫 승을 노리고 있다. 상대의 추격이 거세지던 상황에서 오스틴 웰스의 솔로포가 나왔다.

양키스의 웰스는 30일(한국시간) 미국 뉴욕주 양키 스타디움에서 열린 2024 메이저리그(MLB) 월드시리즈 4차전 LA 다저스와 경기에 8번 포수로 선발 출전했다.

웰스는 5-4로 근소하게 앞서던 6회 다저스의 불펜 랜던 낵을 상대로 비거리 123m의 우월 홈런을 쳤다.

양키스는 웰스의 홈런으로 6-4, 다시 격차를 벌렸다.

3회 터진 앤서니 볼피의 만루홈런으로 5-2로 앞서던 양키스는 5회 다저스의 포수 윌 스미스에게 솔로포를 내줬다.

이어진 1사 1, 3루 위기에서 프레디 프리먼에게 땅볼로 타점을 내줘 한 점 차로 쫓겼다.

아직 많은 이닝이 남은 상황에서 다저스가 야금야금 쫓아오자 양키스의 마음도 급해졌다.

그러나 웰스가 2이닝 무실점으로 잘 던지던 낵으로부터 달아나는 홈런을 치며 팀을 위기에서 구해냈다.

양키스는 7회 현재 6-4로 앞서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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