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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L 사무국은 토트넘 내 손흥민의 영향력을 짚는 분석을 내놓았다. PL 사무국은 2023-24시즌 이후부터 현재까지 손흥민이 있을 때의 토트넘의 성적과, 없을 때의 성적을 표로 정리해 비교 제시했다.
PL 사무국이 제시한 수치에 따르면 손흥민이 출전한 41경기에서는 '승률 54%, 경기당 평균 승점 2점, 경기당 평균 득점 2골, 경기당 평균 슈팅 횟수 16회를 기록했다. 그러나 손흥민이 없었던 6경기에서는 '승률 33%, 경기당 평균 승점 1점, 경기당 평균 득점 2골, 경기당 평균 슈팅 횟수 15회의 기록이 나왔다.
결국 손흥민이 있을 때의 승률이 21% 더 높다는 해석이다. 이로써 토트넘에서 손흥민의 영향력과 입지가 다시 한 번 확인됐다. 손흥민은 빌라전 복귀를 통해 수렁에 빠진 토트넘을 구하는 목표를 실현할 계획으로 땀방울을 흘리고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