댓글 달다가 생각나서 한번 게시해 봅니다
저도 탈모땜시 몇 년 마음고생 했었는데 짱공에서도 탈모로 고민이신 분들이 더러 있는 것 같군요~
이미 아시는 분들은 다 아시는 내용을이겠지만 혹시나 짱공유저분들 중에 방송을 보지 못하신 분들을 위해 ㅋ
MBN 엄지의 제왕 8월 20일자 33회 대머리 탈출 비법 전격 공개 편인데요
귀찮아서 그냥 블로그 있는 내용 퍼와서 짜집기 하겠습니당
당회차 주인공인데요.. 동일 인물 맞답디다..ㅋㅋ 오른쪽은 26세 때 사진이라 하더군요
이력을 보니 '지난 15년간 10만 건 이상의 탈모환자 치료 경험을 가지고 있는 자타공인 최고의 탈모치료 전문의'
라고 알려져 있더군요
이 분이 20대 초반에 탈모가 시작되서 15년(?..)동안 탈모와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그간의 삽질을 언급 하자면..
1. 미녹시딜(바르는 발모제)-> 일시적 효과, 계속 바를 수 없음
2. 식초, 검은콩, 식초콩, 두부, 청국장 등을 장기간 섭취->신장질환, 대사성 산증 생김
3. 한방성분과 마늘을 결합한 두피팩 제조(본초강목 등 참고)-> 눈이 침침, 고약한 냄새
4. 불소치약으로 두피 마사자-> 눈이 화끈거리고 두피에 염증이 생김
모든 방법에 실패한 방원장은 자신만의 방법을 찾게되는데 그간 알게된 사실이 뭔고 하니..
탈모의 주범이
1. DHT(탈모 호르몬, DHT라는 남성 호르몬은 수염이나 머리카락을 자라게 하지만 특정 유전자와 만나면 머리카락을 빠지게 한다고 함)
??방송보면 아시겠지만 고기나 밥같은거 많이 쳐묵을수록 DHT가 더 많이 증식된다고 함 ㅋ 채식 소식 ㅊㅊ
2. 모낭충
-머리쪽에 서식하는 경우 머시기 머시기 모낭효소를 생성시켜 DHT가 많아진다는 주절주절
-> 밑 오른쪽 사진이 모낭안에 보통 터전을 일구시는 모낭충으로, 보통 모낭 마다 40~50마리 살고 있으며
200마리가 넘어가는 경우 탈모가 유발된다고 함
서론이 길었으나, (탈모 극복 의욕을 삘 충만시키기 위해 뻘짓해봄 ㅋ)
소개된 탈모 극복 방법으로는 여러 가지 나왔으나 그 중에 효과가 좋은 것으로는
1. 발모차 - DHT 낮춤
이러면 완성임
150 ~200ml 공복에 하루에 세번 쳐묵쳐묵하면 끗
2. 발모마사지 효소- 모낭충 없애는 효과
(주정은 30도 짜리 과일 담그는 술이라 보면 됨)
이거 바르기만 하고 30분 놔둔 후
으잌 ㅋ
허접이라 대충 한다고 했는데도 이렇게나 오래 걸리네욤
그 외에 잡곡밥, 탈모 마사지 방법, 등등 도움될 만한 정보가 더러 있으니
암튼 이것만 보지 마시고 블로그나 방송 한번 보시는게 나을 듯
탈모~ 이젠 머리심기만이 답이 아니닷! 아자 아자 아자 화이팅 ㅋ
p.s. 광고글 아님요 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