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
비오는 수욜엔 빨간 장미를~ 이란 말이 있죠.
때는 풋풋한 대학시절이었습니다..
머리속도 풋풋하고 샹큼하던 그 시절..
저는 저 말만 믿고 비오는 수요일만 기다렸습니다.
그리고 어느날
드디어 수요일에 비가 왔습니다!
비가와서 우산을 쓰고 학교를 갔지요..
바람도 마니 불고..
바지끄랭이에 양말까지 다 젖어삼 씨퐁;;