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 얘기 하나 하지요.

복수할것이다 작성일 09.04.01 18:37: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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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단 구라가 아닌, 120% 진실임을 밝힙니다.

 

 

 

가위..많는 분들이 가위에 눌린다고 하는데...전 30평생 가위를 모르고 살았지요.

 

 

어려서 아버지가 일찍 돌아가셨는데...어머니께서 저 잘 되라고 굿을 한 번 한적이 있습니다.

 

 

그때 무당이 얘기 하기로...저 한텐 아버지에 귀신이 붙어 있어...평생 가위따윈 없을거라 하더군요.

 

 

아버지가 귀신을 쫓는..머 그런 씩 이래요. 좋은거라 했습니다.

 

 

결론은 제 사주가 귀신 쫓는 사주라나 뭐라라....흠

 

 

 

제대하고 여친을 사궜는데, 그 친구는 사흘에 한 번씩 가위에 눌려 고생을 하는 친구 였습니다.

 

 

교재를 오래 하다보니..이런저런 얘기중에 무당이 했든, 그 얘기를 했습니다.

 

 

그리고 얼마 지나지 않아, 그 칭구와 동거를 시작했지요.

 

 

 

근데 희안하게도 저랑 동거를 하면선 가위에 한 번도 눌리지 않았다고 하더군요.

 

 

둘히 신기하다며...동네에 있는 보살집에 점을 보러 갔습니다.

 

 

가서...제가 이런 사주가 있다고 하는데...진짠가요?..하고 물었지요.

 

 

보살 아짐은 제 사주를 보자마자, 화들작 놀라면서 귀신 중에도 아주 큰 귀신이 절 엄호한다고 하내요.

 

 

 

그 칭구와 헤어진 후..우연히 연락이 되었는데, 저랑 헤어지곤 다시 가위에 눌린다고 하내요.

 

 

흠...이거 좋은건지 나쁜건지...ㅎㅎ

 

 

 

 

...미스테리나 무서운 글터에 올리려다, 그래도 절 조금은 알고 이해하는 구라겟에 올려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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