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은 만우절입니다~
늦었지만 구라겟 창립기념일을 진심으로 츄카합니다!!
오늘 있었던 얘길 해볼까해요~
얼마전에 씨바겟에서 제가 전 여친 얘기를 한적있는데..다시 만나고 싶다는 뭐,,그런 ㅋ
아침에 일어나보니 그 애가 새벽 4시에 전화를 했더군요
네..전 어제 늦게마치고 술 한잔 하고 자느라 그 전화를 당연히 못받았습니다..
미친놈 ㅠㅠ
오전에 문자를 보냈죠~
장난식으로 술김에 나 보고 싶어서 전화했구나? 머 이렇게...ㅋ
답장이 왔는데 "염병" 딱 요렇게 오더군요 ㅋㅋㅋㅋㅋ
무튼 전 다시 보냈습니다~ 니 맘 다안다니 어쩌니..
그러니 다시 "미친쉐끠" 이렇게 오더군요 ㅋㅋㅋㅋ
솔직히 얘기해~ 왜 4시에 술먹고 취중진담할려고 전화한겨~ 이러니
"술냄새도 안맡았거든요 죠까지마세요"
딱 일케 오더군요 ㅋ
그래서 전 술만 안먹어찌 나 생각나서 한건 맞구나? 라고했더니..아무 대답이 없더군요 ㅋ
제 말이 맞는거죠???
앗..연애겟이 아니구나;;
구라겟 이벤트로 다시;
그러다 제가 문득 만우절인게 생각나서 " 나 5월에 결혼해" 라고 문자를 보냈더니
" 니 만우절이라고 아직그러고노냐"
딱 일케 오더군요 희발 ㅋㅋ;;
속아넘어가는건 바라지도 않았지만 막상 문자보낸지 10초도 안대서 저런 답장을 받으니..
요즘 만우절이 참 예전같지 않다는걸 많이 느낀 하루였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