만울절때 저도 여친이 있는 특권을 한번 써 봤습니다.
인터넷에서 만우절에 여친한테 헤어지자는 문자를 보내고 여친 반응을 보는
이야기에 흥미를 느꼈거든요.
그래서...
그만 만나자는 내용의 문자를 보냈죠.
그런데 답장이 오기를,,,
"ㅁㅊㅅㄲ 찌질한 놈 사겨주니까 헛소리해. 못 그만만나 죽고싶으면 그러시던가..."
"이따 볼때 그딴 소리하면 죽는다"
ㅡㅡ;
너무 살벌해서
만우절이잖아 라는 문자도 못보내고 있는데
학내 CC라는게 학교내에서는 자주 만나잖아요.
금방 학교에서 만났죠.
다행히 제가 가만히 있으니까 아무소리 안하더군요.
아직까지 만나고 있지만...
그때일은 여친도 장난이었는지 모를 일입니다.
암튼 그 전이나 그 이후나 지금이나 낑낑거리면서 산다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