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저것 해봤지만 결국 이것 뿐이더군요.
덜 먹고 덜 쓰고 잠까지 줄여가며 죽어라 일해봤자
재주는 곰이 넘고 돈은 되놈이 받는다고...
이런 지랄맞은 세상 ㅋㅋㅋ
중학교 다닐 때 외웠던 시 한 편이 딱이네요...
남으로 창을 내겠소.
밭이 한참갈이
괭이로 파고
호미론 풀을 매지요.
구름이 꼬인다 갈 리 있소.
새 노래는 공으로 들으랴오.
강냉이가 익걸랑
함께 와 자셔도 좋소.
왜 사냐건
웃지요.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