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시시껄렁한 이야기 하나 할까 합니다 정경사 관련 스토리지만 그쪽에 올리긴 조잡하기에 ㅎㅎ
게임이나 한판하고 자야지 하는마음에 워3 유즈맵중에 카오스를 했습니다 인간5명대 인간 5명이 붙어서 싸우는 겁니다
우리편 중에 두명이 친구인가봅니다 지들 맘대로 캐릭정해서 졸라 잘하더군요 두명이서 상대 영웅 뒤치기 해서 많이 죽이고
팀원들도 영킬을 엄청나게 잘했습니다 그런데 문제는 게임 판을 못 보는 겁니다
영킬은 독보적이지만 기지는 다털려나가는 상황 결국 두배 이상의 영킬을 하고도 나중에 기지가 털리면서 상대방의 돈이
더많이 누적되서 장비빨로 한번에 쭈욱 밀리더군요 전투에선 이겨도 전쟁에선 지는 그런 일이 벌어졌습니다
이와 비슷한 우리집에서 일어난 일을 말하자면
제가 사는 집엔 큰형과 부모님이 같이 사시는데요 정치판을 요약하면 놈현은 빨갱이에 뇌물받아먹은 죽일넘이고 2mb는
죽어가는 경제 살리는 고마운 분인겁니다 대체 왜 그런 생각을 가지게 됬는지 물어봤더니 뉴스에서 본대로 말하더군요
경제를 살리기 위해선 운하를 파야되고 촛불시위도 사람들에게 피해입히는 파렴치한 행위라고 하더군요 그럼 2mb는 일
본인인데다가 매국노인데 어떻게 생각하느냐 하니깐 빨갱이보단 매국노가 낫다 하더군요.
두분다 저보다 학력도 높고 오래 살았으니 뭐라 하지는 못하겠고 그냥 지나가는 말로 뉴스볼때 생각좀 하라고만 했죠
저도 그다지 정치나 사회에 관심이 있는편은 아니지만 작년에 1500원하던 과자가 2000원 된 순간부터 미쳐 돌아가는구나
라는 생각이 들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