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성년의 날이였죠.

작성일 09.05.19 11:0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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학교가니깐 얼굴은 그닥이지만 나이가 있기에 싱싱한 2학년 여자애들이 때로 오더군요.

 

아이 좋아라~

 

그리고 와서 하는말

 

'오빠 꽃사주세요.'

 

응?

 

사람숫자를 세어보니 7명.

 

ㅡㅡ

 

여기서 피똥을 싸고 점수를 올릴것인가 실리를 챙기고 점수를 깍을것인가.

 

영감에게는 정말 중대한 문제였습니다.

 

그리고!!!!!!!

 

실리를 챙겼습니다.

 

줄행랑

 

-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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