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일하고 오는 지하철 안이었다.
7호선 사람은 적당히 많고 서서 지하철을 타고 가는데
뒤에서 키는 한 185정도 되는 멀쩡하게 생긴놈이 전화통화로
'물이 영어로 뭔줄 알아?'
'물은 영어로 셀프야.'
이말을 하는 것이었다 으음 여자친구에게 농담하는거겠지하고 웃고 넘어갔는데
저말을 무려 5명에게 전화를 걸어서 똑같이 하는 것이었다;;;
뒤에서 듣고 있는데 손발이 오그라들어서 집에 도착해서 펴느라 고생좀 했다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