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지성 "결승 엔트리 제외시 각오해!"

cry4you 작성일 09.05.28 02:12:4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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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이데일리 = 박규 기자] 박지성(27, 맨체스터 유나이티드)이 앞으로 삐뚤어지겠다고 말해 영국 언론의 관심이 모아지고있다.

영국의 '마이데일리'는 챔스대비 훈련후 참이슬 한병을 나발분 박지성이 "호날두 처럼 광란의 파티도 다니고 테베즈, 호날두가 패스 안해주면 싸대기도 날릴거고 맘에 안들면 베르바토프한테도 싸대기 날리겠다."라고 발언했다고 말한것. 또 박지성은 "퍼거슨 영감탱이가 불르면 항상 무릎을 꿇고 대기했는데, 앞으로는 소파에 다리를 꼬고 앉아서 위닝할 것이다 꼬우면 지가 와야지"라고 전했다고 밝혔다.

이 신문은 박지성에대해 "소심한 사람인줄 알았는데 술한잔 들어가니 굉장히 남자답다. 대기실 중앙에서 위협적인 움직임을 보여줬다."라고 평가하며 평점 7점을 부여했다.

이 날 박지성은 훈련후 깜짝 방문한 히딩크 감독에 대해 "강부자를 닮았다"고 말해 웃음을 자아내며 분위기를 이끌었다. 그러나 히딩크가 불편한 기색을 보이자 멱살을 잡으며 험악한 분위기를 조성했다. 한편 이날 훈련중 테베즈를 향해 고의적으로 강한 태클을 가하는 등 결승 선발의 열망을 드러냈다.

한편 퍼거슨 감독은 이날 선수들과 함께 껌을씹으며 여유롭게 있다가 소주병을 들고다니는 박지성의 만취한 모습을 보고 플레쳐와 함께 몸을 숨겼다.

 

(박규 기자 fackyou@mydail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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