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니 정확히 말하면..... 환자조로 열외-_-)/
일주일전 쯤인가 아픈사람들 보고하라고 전통이 내려왔어요
이전까지 매 훈련마다 조사는 해놓고_- 그냥 가길레.. 요번에도 조사하나마나 갈꺼라고 생각하며
마지막 훈련이니까 찔러나 보자 했는데........... 찔렀네요 그것도 정확히..
빨간 십자(┼) 테이프 좀 얻어보려고 보고한건데.. 헐퀴 위병서게 됐습니다
유격간다고 주기해놓고 나름 긴장타고 있었는데
갑자기 위병서라고 하니까 긴장도 풀리고, 무엇보다도 저처럼 찔러보지 않은
동기들과 후임,선임들에게 미안한 마음이 생기네요 ㅠㅠ
이럴땐 어떻게 미안한 마음을 표현해야되죠-_-?;;
PS)크대령님 좋은날 부임하시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