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연예상담좀...어떡하죠 ........ㅠㅠ

님좀쩌신듯 작성일 09.06.01 23:15:18
댓글 15조회 813추천 13

여자친구가 생겼습니다..

 

그냥 대학교다니고 놀고 그런 학생입니다..

 

저희 친누나가있는데 23살이예요...저랑 3살차이죠

 

근데 친누나의 아는언니가 있는데 우리집놀러왔었는데 너무예쁜거예요...

 

첫눈에 반했는데 ㅠ 고백은 못하겠어서 그냥 바라보고만 있었어요

 

 

한번읜 셋이모여 같이 밥도 먹은적이 있는데 그냥 그걸로만 만족했었죠..

 

그냥 좋았네요 ^^

 

그러다 몇일지나고 그누나한테서 전화가 온거예요

 

술먹었던지 술취한 목소리로 막 모하냐 심심하다는둥...밤이였는데

 

왠지모르게 그냥 좀 ...혹시 이누나 나한테 관심이;;??

 

막 저혼자 좋아하고 웃고 있었죠

 

그러다 문자주고 받고 놀고 하다가 몇일후에 보게되었어요....와 정말 미모하난 죽어줬음..;

 

그렇게 몇번만나고 이상하게 누나가 나대해주는것도 그냥 동생대하는것 같지가 않고

 

저는 당연히좋았고 분위기도 좋아서 고백했었거든요!!

 

와!!!! 근데 받아줬어요 ㅠ.ㅠ 무한감동....

 

너무좋아서 그냥 옆에 있는것만으로 행복하고 그랬었죠

 

그렇게 사귀게 되었는데요 대학다니면서 저는 서울이였고 그누나는 천안이라

 

보고싶은마음에 학교 땡땡이치고 ;; 맨날 누나네가서 놀았어요..

 

누나가 혼자 살았거든요...그렇게 지내다보니 학교도 거의 안가게 되고 -_-;;

 

아마 지금학점이.........개판일듯;;;

 

그래두머..그냥 좋으니까... 누나도 나랑있는게 좋다니까.... 만나고 놀고 ㅎㅎㅎ

 

학교안가고 술먹고 놀고 또놀고 방탄의 생활을 하다가 점점 학교 교수님한테도 전화오고....

 

자취생활비도 너무 많이 들어가고 하던참에  제가 너무 폐인같은거예요..

 

그냥 그누나가 너무좋지만...이 생활은 아닌거같아서..군대 지원했거든요.....

 

근데..이상하게 누나집에 애기옷이랑 사진도있고 막 이상한거예요... 친척이 자주놀러온대서 그런가보다

 

했거든요 뭐 별 생각이 없었는데.. 그냥 그런거있자나요 누나가 집을 비우고  저혼자 집을 지키는데

 

그냥 서랍뒤져보고 놀다가...그만 ㅠㅠ

 

보지 말아야 할거 보게 되었어요............. 진짜 안봤으면 더 좋았을거예요

 

그 뭐였더라 이혼합의서가 ..........정말 말도 안되네요...

 

아나 이게 말이 됩니까...그나이에 이혼합의서.....사귄지 지금 7개월정도 되었구요 저 19살때 사겼는데

 

하두 어이없고 당황스럽고 슬프고....막막하고..어쩌지어쩌지 내삶에 전부가 그누나였는데

 

근데 ......누나와서 막물어봤어요 나도모르게 화내고 ㅠㅠ

 

근데 이누나 또 거짓말한게 있었어요... 저보다 4살많은줄알았는데 민증보니까 5살이많네여 -_ㅠ

 

왠지 모를 배신감과....이혼해서 애기도있었고 그사진은 애기였고..옷도 애기였고......

 

이게 대체 무슨일입니까..드라마에서 보던 일들이 현실로 나타나고........

 

 

정말 이대로 헤어지자고 말하자니 그누나한테도 상처고

 

나도 상처많이 받았고..

 

어떻게 해야할지 몰르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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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쩌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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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휴.,,,,,,,,,,

 

,,,, 답답하기만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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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떡해요 ㅠㅠ 나 왜처음사겼는데 이런일만생기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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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힘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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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말이안나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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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라겟 여러분들이 내글에 속아주고 있으니까.....ㅋㅋ

 

저번에도 이런내용으로 속였는데 또속아주고...아나 잼나는하루군요 흠좀무...

 

나좀쩌는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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