언냐: "저 이쁘죠 어리게 봐드려서^^*"
나: "네.. 이쁘시네요" (헤롱된거 같음)
(잠깐 나 뭐라고 지껄인거지 지금 내앞에 있는건 사람이지 피규어가 아니라고 정신차려 병시나)
언냐: "절 이쁘게 봐주셔서 감사해요"
나: "아..예 하하하하 ^^조..조크죠 신분증 가져올께요"(진짜 더듬었음 이때)
주인누나: "(갑작등장) 어서오세요 아~이분 그냥 담배 드려도 된다 XX야~"
나: (그녀의 이름이 XX군...XX냥~ 불러보고싶다 ~)
그리고 담배를 주머니에 넣고 신호등에서 대기타며
약간 멍했습니다.
아...나 지금 머리 잘 빗겨있나... 얼굴에 먼지는 없나...주섬주섬...
아..네 이쁘시네요가 뭐냐...쪼팔리게...
아 담배 연나피고 또사러 가야지
신분증 가지라고 줘버릴까...
아..설레인다...
여기까지입니다...지금 그후 가게 접고 티비나 멍하니 보다 일찍 문닫고 집에왔습니다.
친척 동생한테 전화온것도 씹었습니다.
오늘 아이스크림 홍보해준다고 친구들 불러서 온다고 했었는데 뭐 그딴게 대수인가요
아 친척동생 여고3 입니다. 이쁜애들 데려온다고 맛난거 사달라고 하더군요
뭐 그거야 내일이나 모레정도에 즐겨주면 되는 이벤트고...
아무튼 전 내일 빨리 가게에 나가고 싶습니다.
설레입니다...
구라로 생각해도 좋고 사실로 생각해도 좋고
뭐 그런건 중요하지 않습니다...
아... 이 면상 하루만에 어떻게 안되나..거울을 봅니다.
어찌 안될꺼 같네요
아...원빈 반만 닮았어도 마음에 들면 바로 어케될텐데...
뭐 씨바에선 자주 드리미는 인증이니 30분간 인증까 놓겠습니다.
여러분 조언줌 해주세요....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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