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린시절 나의 로망

옴샨티샨티 작성일 09.06.14 23:28:3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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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레이트 마징가

 

정말 좋아했던 만화고 로봇입니다.

 

하지만 격동의 시대에 휩쓸려 쥐도새도 모르게 종영

 

통장에 29만원밖에 없는 어떤 늙은이 덕분이죠.

 

슈로대할때도 그레이트 마징가를 집중적으로 키웠었죠.

 

공격턴에서 어느샌가 기술 이름을 같이 외치고 있던 자신을 발견 했습니다.

 

나도 덕후 였던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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하지만 저의 진짜 로망은 이분이었습니다.

 

은하철도999에도 찬조 출연하셨으며

 

어린 제가 보기에도 엄청난 카리스마로

 

우주를 휘졌던 이분.

 

이름만 해적이지 노략질과 약탈은 뒷전이고

 

늘 우주 평화를 지키셨죠.

 

캡틴이나 선장이란 호칭을 경외에 가깝도록

 

느끼게 된게 이분 영향이지 싶네요.

 

이게다 아해 탓입니다.

 

가만있는 그레이트 마징가는 왜 꺼내 가지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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