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년 동안...
피서는 부산 해운대~ 쪽만 다녀와서...
가장 친한 친구 녀석이 해운대쪽에 있어서...
특별히 잘 곳 걱정은 안하고 놀았지요...
피서는 아니지만...
생각하고 있던 계획은....
올 여름엔... 자전거 끌고...
(제가 자전거를 좀 좋아라 합니다.. -_-;)
동해안 해안도로쪽으로 공략해 볼 생각이었죠...
거리도 나름대로 멀지도 않고...
근데... 역시나 생각만 앞섰을 뿐...
같이 자전거 여행할 친구가 없어서... (친구들 중에선 취미로 타는 사람이 저 밖에 없네용.. ㅠㅠ)
밤에 여관 or 모델에 자전거 들고 들어가기도 좀 그렇고...
중고로 구입했지만 300 넘게 들어가서...
바깥엔 못 세워둡겠더군요..ㅠㅠ
요즘엔 도둑넘들이 많아서...
여러가지 문제가 있어서...
생각 접고....
외가 친척분이 계시는 괴산쪽으로 담주에 며칠 다녀올 계획입니다.
저는.. 아버지의 영향을 많이 받아서..
바다 보단... 산이나 계곡을 좋아해요..
(어릴적 부터 캠핑 같은걸 많이 다녀서 말이죠..)
특히... 선녀탕 같은 곳이 있는 산 계곡이 있는 곳이라면...
최고의 명당~
언제나 그렇지만... 말이 피서지..
출발해서 집에 도착하기 전까진.....
고생길~ 이라고 보면 되겠죠..
진정한 피서는....
다녀와서... 짐 다 던져놓고.... (절대 정리하면 안됨.. 그냥 다 던져놓고 휴식..ㅋ)
일단 한숨 자는 거~~~그게 가장 기분도 좋고...
잠도 참 꿀맛 같이 잘 오고 그렇더군요..
그리고 나서... 좀 씻고 , 밥 먹고~
영화 한편 딱~ 때리는게 진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