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요즘 빵빵녀와 절벽녀란 일드를 잼께 보고 있음.
(야마온나 카베온나 라는데 ㅋㅋㅋㅋㅋ 벽이야 그렇다 쳐도 산과 비교를 하다니)
이제까지 일드는 이것 포함 3개 보는데,
3개 다 나름 괜찮은 것들이어서 다행이었음.....
춤추는 대수사선, 노다메 칸타빌레, 그리고 빵빵녀와 절벽녀.
한국 드라마는 왠지 저랑 취향이 안맞는 듯 한데 일본 것도 많이 그런 성향이라는 이야길 들어서
대체로 소문이 많이 나는 것만 취급하고 싶으나, 또 그런 것들은 다 러브라인인지라
(일좀 하자 밥은 안먹고 사나요 그 캐릭터들은!)
미드도 엔간하게 알려진 것 이외엔 밀리터리 취향만 고름. 아무래도 쓰는 소설이 그런 계열이다봉게........
그런데........
아 놔 본격적으로 덕돼는 중인 것 같음. 특히 그 빵녀벽녀의 서브캐릭터 리카~~~
느므느므 좋타능
2.
요근래 연예인과 두 번 정면으로 마주친 일이 있었음.
전엔 명동에서였는데, 명동성당 옆 주차장인가 그 쪽에서 여자 세 명이 나오는데
그 중에 하나 그럭저럭 눈길끄는 애가 있었던지라.
그러나 뭐 막 끌려끌려 이런 건 아니었는데,
뒤에 경호원이 따라가서 아 연예인이구나 이랬음.
머릿속 데이터베이스를 연결해 곰곰히 생각해보니 카라의 구하라. -_-
그닥 느낌이 오지 않는그나 생각했음.
반면, 일산에서 또 한 번.
MBC 센터는 웨스턴타워랑 가까움.
웨스턴 타워에서 놀고 있는데,
내 앞에 옷이 희한한 사람들 둘이서 내 앞으로 오고 있는 거임.
잠시 정신줄 잡고 살펴보니
선덕여왕에 출연중이던 이문식씨랑 출연자 하나랑 같이
식사하고 온 건지 커피를 홀짝이면서 막 오는 거임.
나 이땐 솔직히 싸인 받을까 5초간 고민.
그러나 그냥 열심히 일하시는 분 안귀찮게 쿨하게 보내드림.
그러고 보니 큰일도 아니지만 나름 연예인을 마주칠 땐 다 희한했지.....
GOD 뜨기 전에 일산 쪽에서 연습할 때 박준형 편의점에서 아이스크림 사가는 거 계산원이 나였고
갸네 멤버 안경놓고 가는 거 찾아다 주고 (좀 비참하다 이건)
성교육센터 쪽 일하던 중엔 김미화씨 비롯 개콘 멤버도 보게 되고
뭐 동창이 최강희인데다가
이벤트 계열 일하면서 한국일보사까지 진출해서
백상예술대상 진행도 해보고 차인표 사업에 스카웃제의 받았던 여동생에 비하면
그닥 별것도 없지만 ㅋㅋㅋㅋㅋ (자랑질!)
(그러고보니 또 에피소드 하나...... 최강희 사진을 내가 무려 고등학교 때 받아봤는데
바닷가 바위위에서 흰 원피스 입고 딱 찍었는데 순간 숨이 막혔다능
책상 유리밑으로 아주 잘 간직해 놓은 걸 어무이가 공부하라며 빼서 버리지만 않았어도 아우우욱)
그럼 머하누~~~~~~~
3.
정경사게 관리자 신청해봤다능.