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요즘 취직해서 참 바빠요..집에 오면 뻗고..엉엉

근데 회사 동기중에 여자동생이 있는데..같은곳에서 일하지는 않지만..

동기라 무지 많이 친해졌어요..머 그냥 서로 잘 통하기도 하고..그런데..

갑자기 씨잘때없는 얘기들을 문자로 주고받다가..

''나 할말 있어'' 이런문자가 와서..''뭔데해봐라''했더니 다음주에 밥먹으면서

얘기할래..이러는거에요..--; 왜 뭔데? 뭔일있어? 그랬더니 ''내가 뭐 뭔일 있을게 있나..ㅋ 별로 중요한 얘긴 아니고..''

다음주에 말해주께..라고 하는거에요..!! 여러분이 지금 딱 떠오르시는 그말이 혹시 아닐까? 라고 저도 생각했죠..

근데 동생은 장교 남자친구도 있고..그렇다고 별일이 있는것도 아니고..딱히 뭐 전화로 못할 할말이 있을것도 없는데..

별일은 아니라고하고..도대체 멀까요? 제가 떠볼라고 그럼 다음주에 우리만날때..다른동기들도 같이 모여서 밥먹자고 할까?

라고 했더니..ㅋㅋ 좋지..그렇게 하자;; 이러는데.. 제가 생각한 그 얘기는 아닐것 같고..도대체 뭘까요..ㅠㅠ

궁금해서 똥 나올것 같아요..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