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자들의 빅백 열전

행동반경1m 작성일 09.09.11 21:47:5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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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자들의 빅백 열전여성들에게 있어 빅백은 패션의 필수 아이템이라 할 수 있다. 하지만 언제부턴가 남성들에 손에도
빅 백이 들려지기 시작했다. 남성들에게 있어 백은 거추장스러운 아이템으로 재킷의 포켓이나 팬츠의 뒷주머니 포켓이 전부였으나 이제는 여행용 가방을 연상케 할 만큼의 큰 백을 들고 다니는 남성들을
흔하게 볼 수 있다. 이전의 남성들의 가방이라 하면 일명 매니저가방이라 불리는 옆구리에 끼고 다니는 세컨드 백과 학생들의 백 팩 또는 007가방이라 불리는 서류가방 정도였지만 남성들의 빅 백의 선호도가 높아지면서 오피스 맨은 물론 대학생들까지 자신의 스타일에 맞춘 빅 백을 초이스할 수 있게 되었다. 아직까지 남성들에게 빅 백이 어색하다고 여겼다면 하지만 꼭 하나쯤 갖고 싶다면 나만의 스타일과
딱 맞을 만한 빅 백은 어떤 것이 있을지 둘러보도록 하자.

오피스 맨을 위한 빅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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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피스 맨의 경우는 슈트를 즐겨 입기 때문에 백의 형태가 자유로운 아이템보다는 각이 살아 있는 단정하고 절도 있는 느낌의 아이템이 좋다. 하지만 너무 서류가방과 같은 딱딱한 프레임보다는 모서리가
라운드 처리된 디자인이 활동하기에는 물론 세련된 분위기를 연출할 수 있어 더욱 안성맞춤이다.
하지만 백안에 너무 많은 내용물을 넣는 건 금물.
가방의 모양이 틀어질 만큼의 내용물을 넣는 건 슈트의 차림새까지 망칠 수 있으니 삼가고 만약 많이
넣어야 할 경우는 사각 프레임의 빅백이지만 소재가 부드러운 양가죽 제품을 선택하면 많은 양을 넣어도 백의 모양 변이가 자연스럽게 느껴질 수 있다.


전문직 남성을 위한 빅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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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부의 활동이 많고 자신만의 개성을 잘 드러내야 하는 전문직의 남성이라면 빅 백의 선택도 남달라야
한다. 개성 있는 차림과 어울릴만한 화려한 패턴의 빅 백. 지도가 그려진 화려한 패턴의 사각 프레임의
빅 백은 캐주얼한 차림은 물론 개성 있는 슈트와도 매치할 수 있어 디자인 계통의 전문직 남성에게는
너무나 멋진 완소 아이템이 되어 줄 것이다.
이외에도 하루 정도의 출장이나 밖에서 많은 시간을 보내며 일을 하는 전문직의 경우는 사이즈가 넉넉하고 형태가 잡히지 않은 자유로운 스타일의 빅 백을 활용하는 것도 좋다.
하지만 백의 컬러가 어둡다면 칙칙하고 무겁게 느껴질 수 있으니 은은한 그레이와 화이트가 믹스된 컬러에 보이스카우트 패턴이 은은하게 그려진 빅 백을 추천한다. 이러한 빅 백은 크로스백으로 토드 백으로 투웨이 스타일로 활용할 수 있어 더욱 실용적인 아이템이다.


개성 있는 학생들을 위한 빅 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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빅 백은 직장인들보다는 젊은 층에서 더욱 사랑받고 있는 아이템이다. 그래서인지 대학생들이나 20대의 젊은 층을 겨냥한 다양한 디자인들을 쉽게 볼 수 있는데 과감하고 개성넘치는 화이트 빅 백은 물론 은은한 광택이 느껴지는 에나멜 소재의 숄더 빅 백도 눈에 띈다.
여름시즌에 스타일을 시원하게 마무리해 줄 화이트 빅 백. 가을을 맞이하는 분위기 있는 브라운 빅 백으로 여름을 마무리하고 가을을 준비해 보는 것은 어떨까.

사진 출처 www.styletoday.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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