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쌤...

운가라 작성일 09.09.16 12:07:4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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어제 있었던 일에 대해 소소히 이야기를 합죠...

 

 

 

 

 

평소와 달리 일찍 일어나서 이리저리 놀다가..

 

칼출근을 위해 준비를 하고 출발을 했습니다!!

 

그런데..

 

어익후!!! ㅠ

 

하늘도 무심하시지....

 

민방위 훈련으로 지하철이 10분 정차를......ㅎㄷㄷ;;;;;;

 

오늘은 특별히 늦으면 안되는 날인데..ㅠ

 

학원에서 청소를 하는 날인데..ㅠ

 

늦으면 커피가 7잔인데..ㅠ

 

 

 

네!! 그렇습니다.. 과학과만의 특별한 룰에 의해

 

전체회의나 수업 및 특별히 모이게 될 때 늦거나 안오면 별다방 커피 7잔입니다..ㅠ

 

다들 내돈이 아니기에.. 푸라프치노 같은... 7처넌 짜리를.....

 

 

 

여튼 부리나케 달려갔습니다.

 

다행이 늦지 않았죠..

 

 

 

이제 새로운 쌤과..(이하 J쌤이라 하겠습니다. 이름과 관계없이 주어진 이니셜입니다..)

 

함께 청소를 하고...

 

천천히 됨됨이를 살펴보았습니다...

 

 

 

 

 

 

일단 외모에 대해 말하면....

 

김연아 닮았습니다.

 

라고 본인이 말하더군요...

 

소희닮았다고 하기도 하고...

 

암튼 젊습니다.!!!!! 파릇파릇합니다.!!!!!

 

탱글탱글은.. 하지 않더군요...ㅠ

 

 

 

 

 

 

 

청소후.. 허기진 배를 부여잡고... 별다방으로 향했습니다..

 

늦은 쌤이 있어서.. 대신 사러 갔더랬죠!! ㅎㅎㅎ

 

제꺼 카드 포인트 정립하러!! ㅋㅋㅋ

 

 

 

 

그렇게 커피를 주고... 마치 내가 산것양!!!

 

수업을 들어갔습니다.

 

 

 

 

수업후.. 뒷시간에 공강이라... 같이 밥을 먹으며

 

이런저런 이야기를 했습니다..

 

어허허허허~~ ㅡ0ㅡ

 

다음주에 놀러 필리핀을 간다는 것과

 

이번주에 이사를 해서 제가 사는 홍대 근처인 이대로 온다는 것과...

 

ㅎㅎㅎㅎㅎ ^ㅡ^

 

좋더군요!!

 

날마다 같이 퇴근을 할 수 있다는 생각에....

 

ㅎㅎㅎㅎ

 

 

 

 

그리고 내일 수업을 위해 저에게 와서

 

이런 저런걸 물어보는데... 허허허허허허허허허~~~ ㅡ0ㅡ;;;;;;;

 

그렇게 하루가 지나갔습니다..

 

 

 

 

퇴근길에 어케어케 하다보니..

 

같이 퇴근하게 되더군요..

 

지하철안에서 그렇게 다시 또 이야기를 했습니다..

 

헉!!

 

그런데..ㅠ

 

못 들을껄 들었습니다..ㅠ

 

어케해서 빨리 조기졸업을 했느냐고 물었는데...

 

남친이 공부만 해서 따라서 하다보니...........이ㅏ다ㅓㅁ하오미

 

아.. 이런..-_-;;;

 

그 다음부턴 말도 안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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