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전에 (남몰래 운가리님을 흠모해 오던...) C쌤한테..
번호를 따였다고 하셨는데...
그분이~ 주말도 되었겠다~
운가라님이랑 데이트 하기에 안성맞춤이라고 판단~~
어젯밤 늦은 시각에 연락을 함..
"시간 있으시면 저랑 내일 영화 한편 보는 건 어때요?
보고 싶은 영화가 있는데 같이 보러갈 사람이 없어서요.."
라고 하자..
평소... 지인들의 부탁을 잘 거절 못하는 착한 운가라님..
C쌤의 권유에 선듯 OK 라는 싸인을 보냄...
그리고~~ 금일 밤...
역사는 시작되는 거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