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즘 일땜에 종종 여자들 혹은 한 여자인간하고 밥을 먹는데 말이죠 뭐 그저 그렇습니다 중요한건 이게 아니라 어록인데
몇가지 추려내자면
1.) 김연아는 참 쉽게 사는거 같다
2.) 이병헌은 못 생겼다 키도작고 얼구도 크다
3.) 일반인 가수 오디션 얘기(난 관심없는데 지혼자 떠들고 앉았음)
뭐 이정도 인데 1번이 황당하더군요 김연아가 뉴스에 나오는데 '아 김연아는 좋겠네 나처럼 일하지 않아도 어린 나이에
CF같은거로 떼돈 벌고 편하게 살겠지?' 이런말을 하는데 어이가 없어서 ㅋㅋ
저도 원래 TV를 잘안보는 스탈이지만 김연아가 어느정도 힘든 선수생활을 유지했는지 아는데 그런 말을 들으니 어이가
없더군요 그런 것도 있지만 그순간부터 인간이 달라져 보이더군요 그동안 몇몇의 된장들은 보긴 했지만 뭐랄까 일도
못하는 사람이 그런말을 하니까 웬지 불쌍해 보인달까 이런 인간이 나중에 만날 남자라든가 낳게될 자식이 엄청 불쌍하게
느껴졌습니다 재력이나 권력을 미모를 떠나서 개념탑재 여자인간을 만나고 싶습니다 정말로 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