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일럿/에비에이터(Pilot Watch/Aviator Watch) 스포츠 워치는 오랜 시계의 역사와 항공기,전쟁의 역사와 함께한다. 시계 산

업이 태동된 유럽은 1차 2차 세계대전을 거치면서 내구성이 강하고 실용적인 군용 시계를 통하여 기술을 축적해 왔다. 시계

제작자들은 비행사들을 위해 실용적인 시계를 고안하였는데 대부분의 파일럿 워치는 속도, 시간, 거리등을 계산할 수 있는 기

능을 갖춘 크로노그래프와 파일럿 장갑을 낀 손으로 조작이 가능하도록 큰 크라운이 특징이다.

물론 비행 중에도 쉽게 시간을 볼 수 있도록 큰 케이스와 다이얼은 기본이다.

  파일럿 워치의 대표적인 주자는 항공 역사 초기부터 함께 해 온 브라이틀링(Breitling)을 손꼽을 수 있겠다. 크로노그래프 개

발 역사의 핵심 부분을 차지하고 있는 브라이틀링은 비행기의 계기판 장비, 파일럿용 시계로 "항공계 공식 시계"라는 별칭을

얻기도 했다. 이 같은 전문가용 장비로 가장 잘 알려진 모델은 바로 의심할 여지 없이 네비타이머 크로노그래프이다. 베젤에

슬라이드 롤이라는 장치가 있어 거리환산, 곱셈, 나누기, 평균속도 계산 등 비행기 운항에 필요한 모든 계산을 해 낼 수 있다.

  IWC도 대표적인 파일럿 워치 "빅 파일럿" 모델을 가지고 있다. 초기의 빅파일럿 모델은 조종사가 비행복 위에 착용 할 수 있

는 넉넉한 길이의 스트랩과 장갑을 낀 채 태엽을 감을 수 있도록 크고 묵직하게 만들어진 크라운(용두), 그리고 다이얼 사이즈

가 55mm로 당시 가장 커다란 손목시계였다. 현재 시판되고 있는 빅파일럿의 크기는 46mm선이다.

  파일럿 워치는 많은 장치가 들어가 외관이 두껍고 묵직하다 원래는 조종사와 레이서등이 실용적인 목적으로 애용하였으나

강인한 매력을 풍기는 남성적 브랜드로 알려지면서 일반인 사이에서도 탄탄한 매니아층을 형성하고 있다.

[ 브라이틀링 네비타이머 크로노그래프, Breitling Navitimer Chronograph ] 

[ 네비타이머 125주년 기념 모델, Breitling Navitimer 125th Anniversay ] 

[ IWC 빅파일럿, IWC Big Pilot ] 

[ IWC 빅파일럿 생땍쥐베리 에디션,  IWC Big Pilots Antoine de Saint Exupery]

[ IWC 빅파일럿 퍼페추얼 칼랜더, IWC Big Pilot Perpetual Calendar ] 

[ IWC 탑건,  IWC Pilot’s Watch Edition TOP GUN] 

[ 오리스 플라이트 타이머, Oris Flight Timer]
 

[ Yeslam Bin Laden Aviator Watch, 빈라덴의 (절반)동생 회사 ] 

[ 세이코 플라이트마스터 크로노, Seiko Flightmaster Chrono-Alarm ] 

[ 카시오 지샥 그래버티 시리즈 파일럿, Casio G-Shock Gravity Series Pilot ]
 

[ 마라톤 크로노그래프 파일럿, Marathon Chronograph Pilot ]
 

[ 에비에이터 월드타임 파일럿, Aviator Gents World Time Pilot Watch ] 

[ 버몬트 ALT, Bremont ALT1-Z ]
 

[ 씨티즌 BL, Citizen BL5250-02L ] 

[씬 903, Sinn 903aa] 

[씬 900 프리거, Sinn 900 Flieger Watch: The “Big Aviator Chronograph" ]
 

[폴조(러시아) 트래블러, Poljot Traveller Alarm]
 

[ 씨티즌 크로노타임, Citizen Chrono-Time AT ]
 

[ 씨티즌 스카이호크, Citizen Skyhawk] 

[ 루미녹스 나이트호크, Luminox EVO F-117 Nighthawk 6402] 

[ 빅토리녹스 스위스 아미 에어보스, Victorinox Swiss Army Air Boss]
 

이번에 나온 시계들 중에선 제가 사용해 본게 3개 정도 되네요...

(지금 가지고 있는건 2개)

그나마 저렴한 것들...ㅎㅎ

시티즌이랑 루미녹스 스텔스 등....ㅎㅎ